주린이 강의
4기초 · 약 5

물타기의 함정

평단가는 낮아지는데, 왜 본전은 멀어질까.

평단가가 낮아진다 ≠ 손실이 줄어든다

떨어진 주식을 더 사면 평균단가는 확실히 내려갑니다. 하지만 손실 금액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투입 원금이 커져 물린 돈은 늘어납니다.

숫자로 보면 분명해집니다.

  • 10,000원에 10주 매수 → 주가 5,000원 = 손실 5만원
  • 5,000원에 10주 추가 → 평단 10,000원 → 7,500원 (내려감 ✓)
  • 그런데 손실은 여전히 5만원, 물린 돈은 10만원 → 15만원

평단은 내 매수 기록일 뿐입니다. 시장은 내 평단이 얼마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떨어질수록 필요한 상승률은 커진다

하락률과 필요 상승률은 대칭이 아닙니다. 이게 손실이 무서운 진짜 이유입니다.

  • −30% → 본전까지 +43%
  • −50% → 본전까지 +100%
  • −80% → 본전까지 +400%

그래서 물타기는 “이 회사는 여전히 좋은데 시장이 과하게 팔았다”는 판단이 있을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손실이 아까워서 사는 건 손실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평단이 내려가도 손실 금액은 줄지 않는다
  • −50%는 +100% 가 있어야 본전
  • 물타기는 ‘싸졌다’가 아니라 ‘여전히 좋다’ 일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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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물타기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