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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약물을 몸속 목표 지점까지 배달하는 기술(DDS)을 다루는 회사. mRNA 전달체를 개발 중.
약물전달시스템(DDS) 을 다룹니다. 약 자체를 만드는 것만큼 그 약을 몸속 어디로, 얼마나 오래 머물게 배달하느냐가 효과를 좌우하는데, 그 배달 기술이 이 회사의 자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것은 mRNA 유전자 전달 플랫폼 ‘나노레디(NanoReady)’ 입니다. mRNA 는 그냥 주사하면 몸속에서 금방 분해돼, 지질 입자 같은 것에 실어 목표 세포까지 보내야 합니다. 회사는 암 항원 mRNA 를 실어 영장류에 투여했을 때 비장 세포로 선택적으로 전달돼 강한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비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실었습니다. ⚠️ 아직 비임상(동물) 단계입니다. 영장류 결과가 사람에게 그대로 나타난다는 보장이 없고, 임상에 들어가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년이 걸립니다. 세계적으로 mRNA 암 치료제가 잘된다는 소식이 나오면 함께 오르지만, 그것이 이 회사의 매출이 되려면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이라는 다리가 필요합니다.
주도주로 등장한 날전체 주도주 →
개장 직후 상한가에 닿았고 오후 3시 기준 29.79% 오른 5만 6,200원에 거래됐습니다. 모더나 소식만으로 오른 것이 아닙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mRNA 유전자 전달 플랫폼 '나노레디(NanoReady)' 의 비임상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표지 논문으로 실린 것이 같은 시기에 부각됐습니다. 암 항원 mRNA 를 실어 영장류에 투여했더니 비장 세포로 선택적으로 전달돼 강한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내용입니다. mRNA 치료제는 약물 자체만큼 어디로 배달하느냐가 관건인데, 그 전달체를 다루는 회사라는 점이 모더나 성공과 맞물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