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SK텔레콤
국내 1위 이동통신사. AI 데이터센터와 AI 기업 지분 투자로 갈래를 넓히고 있다.
휴대전화 통신을 파는 회사입니다. 가입자 수가 이미 포화라 본업의 매출은 크게 늘지 않는 대신 현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구조이고, 그래서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2026년 들어 붙은 갈래는 둘입니다. 하나는 AI 데이터센터입니다 — 전국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맡고 있고, 이 부문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이미 전국에 통신국사와 전력·회선 인프라를 갖고 있어 데이터센터 사업에 유리하다고 거론됩니다. 다른 하나는 AI 기업 지분입니다. 2023년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지분 가치가 오르면 회사 가치도 다시 매겨지지만, 평가이익은 현금이 아니고 이후 투자 유치로 지분이 희석되기도 합니다. 통신 실적과 지분 가치를 나눠 보는 편이 낫습니다.
주도주로 등장한 날전체 주도주 →
오전 9시 20분 기준 7.46% 오른 9만 7,900원에 거래됐습니다(종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 8월 앤스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약 2%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투자 유치가 이어지며 지분율은 약 0.3%까지 희석됐지만, 기업가치가 2조 달러로 매겨지면 그 몫만으로 60억 달러(약 8조 5,000억원) 가 된다는 계산이 붙었습니다. 본업 쪽 숫자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 2분기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1,3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