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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프로브카드Probe Card

웨이퍼 위의 칩에 아주 가는 바늘을 대어 불량을 걸러 내는 검사 부품.

프로브카드는 웨이퍼를 자르기 전, 그 위에 찍힌 칩 하나하나에 아주 가는 바늘을 대어 전기를 흘려 보는 부품입니다. 바늘이 수천~수만 개 박힌 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불량이 걸러집니다.

칩의 단자 간격이 좁아질수록 만들기가 어려워집니다. 바늘을 더 가늘게, 더 촘촘하게, 그러면서도 수만 번 눌러도 휘지 않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값이 비싸고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HBM 때문에 수요가 늘었습니다. HBM 은 D램을 여러 층 쌓아 만들어 층마다·단계마다 검사를 해야 하고, 한 장 값이 비싸 불량을 늦게 발견할수록 손해가 큽니다. 검사 횟수와 단가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장비와 달리 쓰다가 닳아 바꿔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전방이 웨이퍼를 투입하는 동안 계속 팔리는 대신, 감산하면 그만큼 바로 줄어듭니다.

엮이는 테마반도체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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