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반도체 소부장
칩을 만드는 데 쓰이는 장비·부품·소재 기업들. 대형 메모리주와 따로 움직인다.
#설비투자#증착#식각#검사장비#코스닥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만들 때 필요한 것을 대는 회사들의 묶음입니다. 증착·식각 같은 공정 장비, 검사 장비, 웨이퍼를 담는 부품과 소재가 여기에 속합니다. 대부분 코스닥에 있고 시가총액이 작습니다. 이 묶음의 실적은 고객사의 투자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공장을 짓고 장비를 들이면 몇 년치 주문이 한꺼번에 잡히고, 투자를 미루면 그만큼 비어 버립니다. 그래서 개별 회사의 노력보다 설비투자 사이클이 먼저입니다. 대형 메모리주와 따로 움직이는 구간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 이 테마의 성격입니다. 대형주가 차익 실현으로 쉬어 갈 때 돈이 소부장으로 옮겨 오기도 하고, 반대로 대형주만 오르고 장비는 못 따라가기도 합니다. 그럴 때 확인할 것은 하나입니다 — 수급이 옮겨 온 것인가, 주문이 실제로 늘어난 것인가. 시가총액이 작아 같은 돈에도 크게 움직이므로 되돌림도 빠릅니다.
테마 구성 종목은 시황에 따라 계속 바뀌므로 여기서는 개념·특징만 다룹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