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사이버 보안
해킹을 막고 찾아내는 회사들. AI가 공격도 방어도 빠르게 만들면서 다시 불렸다.
정보를 지키는 일을 하는 회사들이 묶입니다. 하는 일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 막는 쪽(방화벽·접근 통제처럼 들어오는 길을 지키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찾는 쪽(이미 새어 나간 정보나 공격 조짐을 다크웹·통신망에서 뒤져 알려 주는 서비스), 증명하는 쪽(전자서명·인증처럼 '이 사람이 맞다'를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AI 가 이 분야를 다시 불러낸 이유가 있습니다. 코드를 기계가 쓰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빨라졌는데, 그만큼 구멍이 생기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공격하는 쪽도 AI 를 쓰기 때문에 사람 손으로 따라잡기 어려워졌고, 막는 쪽도 AI 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양자 컴퓨터 이야기가 함께 붙는 것도 이 테마의 특징입니다. 지금 쓰는 암호는 큰 수를 소인수분해하기 어렵다는 전제 위에 있는데, 양자 컴퓨터가 그 전제를 깨면 암호를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양자내성암호로 옮기는 작업이 공공기관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 볼 것은 셋입니다 — 매출이 공공 발주에 얼마나 기대는지(예산 주기에 실적이 흔들립니다), 구독형 매출 비중(장비를 한 번 파는 것과 해마다 받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 오르는 값은 대체로 짧다는 점입니다. 해킹 사고 뉴스에 함께 오르는 종목과 실제로 그 사고의 대응을 맡는 종목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