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SK하이닉스
D램·HBM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AI 서버 수요의 직접 수혜주로 꼽힘.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와 달리 스마트폰·가전이 없어 실적이 메모리 업황에 그대로 연동됩니다. 그만큼 오를 때도 빠지는 때도 폭이 큽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HBM은 AI 가속기에 붙는 고성능 메모리라, 엔비디아 같은 회사의 AI 칩 수요가 곧 이 회사 실적으로 이어집니다. 2026년 7월 나스닥에 ADR(티커 SKHY)을 상장했습니다. 국내 보통주(000660)는 그대로 거래되며, 밤사이 ADR 흐름이 다음날 국내 주가의 참고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주도주로 등장한 날전체 주도주 →
보합으로 마쳤습니다(거래대금 9.6조원으로 이날 1위). 장 초반에는 2%대 내렸습니다. 되돌린 것은 자사주입니다. 8월 20일 시작한 40조원 매입 프로그램에서 이날 65만주를 사들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물량이 ‘기타법인’ 순매수로 잡힙니다.
4.5% 내렸습니다. 전날 3.3% 올랐던 자리에서 이날 낙폭이 시장에서 가장 컸습니다. 이 회사는 HBM 을 데이터센터 서버에 실어 내보내는 구조라, 서버 완제품이 관세 대상에 들어가면 수요 쪽이 먼저 눌립니다. 다만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8월 27일) 미국 인디애나 공장 착공식을 했습니다.
3.3% 올랐습니다(거래대금 9.8조원으로 이날 1위).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고,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내년 매출 성장률을 시장 전망(45%)보다 훨씬 높은 70% 안팎으로 제시한 것이 컸습니다. AI 서버가 계속 늘어난다는 뜻이고, 그 서버에 들어가는 HBM 을 가장 많이 대는 곳이 이 회사입니다.
3.4% 내려 마쳤습니다. 개장 초반에는 반등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발 매물에 함께 밀렸습니다. 이 회사에 나쁜 소식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40조원 자사주 매입은 계속 집행 중이고, 환원 기준도 '50% 이상'으로 삼성전자보다 넓습니다. 다만 지수가 3% 넘게 빠지는 날 대형 반도체가 함께 팔렸습니다.
2.31% 오른 173만원에 마쳤습니다. 40조원 자사주 매입이 이틀째 이어지는 중이고,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보다 길다는 시각이 함께 거론됐습니다. 전날 12.07% 급등한 뒤라 상승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12.07% 오른 168만 1,000원에 마쳤습니다(18만 1,000원 상승). 전날 장 마감 뒤 공시한 40조원 자사주 취득·소각에 대한 답이 하루 만에 나온 셈입니다. 말뿐이 아니라는 것도 이날 확인됐습니다 — 취득 첫날 매입 신청이 65만주(전날 종가 150만원 기준 약 9,750억원)로 들어갔습니다. 공시한 3개월 계획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9.75% 내린 150만원에 마쳤습니다(16만 2,000원 하락). 그리고 장 마감 뒤 이사회에서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을 의결했습니다. 국내 상장사 자기주식 소각 사례 중 최대 규모입니다. · 취득 기간 8월 20일~11월 19일 · 규모 주당 166만 2,000원 기준 2,407만주 — 발행주식의 약 3.3% · 정책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함께 쓰고, 고정·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 확대도 검토 · 이유 회사가 밝힌 근거는 ‘내재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 즉 저평가 판단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서 없애는 것입니다. 주식 수가 줄면 남은 주식 한 장의 몫이 커집니다. 배당과 달리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 다릅니다.
장중 179만 2,000원(+8.94%)까지 올랐다가 하락으로 돌아서 마쳤습니다. 오른 폭을 전부 반납하고도 더 밀린 자리입니다. 간밤 미국 메모리주 강세를 그대로 받아 출발했습니다. 낸드 회사 샌디스크가 8.88%, 마이크론이 4.13% 올랐고 이 회사의 미국 예탁증권(ADR)도 3.04% 올랐습니다. 8월 14일 샌디스크가 투자자의 날에서 잉여현금 100% 주주환원과 3년치 매출 성장 목표를 내놓은 뒤로 메모리 업황을 보는 눈이 달라진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6.40% 오른 169만 5,00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 50분 5.52%(167만 8,000원)에 거래됐습니다(종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간밤 미국 메모리주 강세를 그대로 받았습니다. 특히 낸드 회사인 샌디스크가 13.67% 오른 것이 컸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0.93%(27만원)에 그쳐 둘의 폭이 크게 갈렸습니다 — 이틀 전만 해도 반대였습니다.
5.92% 오른 159만 3,000원에 마쳤습니다. 이 회사만의 새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간밤 미국 메모리주 강세를 그대로 받은 자리입니다. 마이크론이 6.5% 오르며 시총 1조 달러를 회복했고, 그 근거로 제시된 것이 메모리 공급 부족과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7년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었습니다. 같은 이야기가 곧 이 회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개장 직후 1.54%(144만 7,000원)에서 5.33% 오른 150만 1,000원에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HBM4 공급 가격이 엔비디아 기준 GB당 32달러로 정해졌다는 관측이 돌았는데, 앞서 나돌던 '대폭 할인' 소문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해석이 붙었습니다. 전날 0.35%에 그쳤던 것과 달라진 대목입니다 — 어제는 외국인이 2,956억원을 팔았는데 이날은 외국인·기관이 함께 사들였습니다.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지 않은 것에 실망 매물이 이어졌습니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하락입니다. 다만 분기 배당을 공시하면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문구를 함께 담아, 발표 시점이 앞당겨졌다는 점은 남았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조정에 더해, 주주환원 정책과 자회사 솔리다임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낙폭이 삼성전자보다 컸습니다. 7월 급락을 만들었던 레버리지 수급 충격은 마무리됐다는 진단이 함께 나왔지만, 이날은 차익 매물이 하방을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