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도주

2026년 8월 7일 (금)

코스피-0.60테마 4 · 주도주 8종목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에 관세를 걸자 국내 태양광이 급등했다 — 남의 나라 규제가 우리 종목을 올린 두 번째 사례. 반면 실적을 밑돈 유통·인터넷은 크게 밀렸다.

태양광 상승주도주 2종목

미국이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제품(잉곳·웨이퍼·셀·모듈)에 15% 관세를 매기고 최저수입가격까지 정하는 포고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실상 중국산을 겨냥한 조치라, 중국 밖에 공급망을 가진 곳으로 주문이 옮겨 올 것이라는 계산에 태양광이 한꺼번에 올랐습니다. 한국·일본 등은 합산 관세가 15%를 넘지 않는 혜택을 받습니다.

한화솔루션009830재료 08/07재료 점수14/15 강함

미국에 셀·모듈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이번 조치의 직접 수혜 후보로 꼽혔습니다. 중국산에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이 걸리면 미국 안에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값어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날 태양광 종목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속성●●●●4
포고령에 서명까지 마친 제도라 기대 단계가 아닙니다. 다만 약 4개월 유예를 거쳐 12월 4일 통관분부터 적용돼, 실제 실적으로 잡히는 것은 그 뒤입니다. 석유화학 업황이 나쁘면 연결 이익이 눌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신선도●●●●●5
전날(현지 6일) 서명된 새 조치가 이날 국내 시장에 반영됐습니다.
파급력●●●●●5
이 종목 하나가 아니라 태양광 업종이 통째로 올랐습니다. 관세는 업종 전체에 같은 방향으로 걸리는 재료입니다.

다음에 볼 것 12월 시행 시점까지 세부 규정이 유지되는지. 그리고 미국 현지 물량이 실제 수주·가동률로 잡히는지 — 태양광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을 갈라서 봐야 합니다.

출처이투데이 — 美 폴리실리콘 15% 관세에 K태양광 반색한국경제 — 美, 中 겨냥 폴리실리콘 관세 15%

OCI홀딩스010060재료 08/07재료 점수14/15 강함

태양광 사슬의 맨 앞단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회사라, 이번 관세의 대상 품목과 정확히 겹칩니다. 비중국 공급망을 갖춘 곳으로 주문이 옮겨 온다는 계산이 그대로 붙었습니다. 같은 날 중국 폴리실리콘 8대 업체가 원가 이하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가격 바닥을 다지는 재료로 함께 읽혔습니다.

지속성●●●●4
관세에 더해 최저수입가격(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이 함께 정해졌습니다. 값의 바닥을 제도로 받쳐 주는 셈이라, 가격 사이클을 타는 이 업종에는 무게가 다릅니다.
신선도●●●●●5
관세 서명과 중국 업체의 감산·가격 선언이 같은 시점에 겹쳤습니다.
파급력●●●●●5
태양광 업종 전반이 함께 올랐습니다.

다음에 볼 것 폴리실리콘 가격이 실제로 오르는지. 최저수입가격이 정해져도 수요가 따라오지 않으면 가동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출처에너지경제 — 美 폴리실리콘 관세, OCI홀딩스·한화솔루션 수혜 전망뉴스핌 — 비중국산 부담은 변수

2차전지 상승주도주 3종목

엘앤에프의 2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실적 재료에, 전날 포스코퓨처엠LFP 양극재 대규모 공급 합의가 겹치며 소재·셀 전반으로 매수가 번졌습니다. 배터리 3사가 일제히 올랐고, 반도체 반등의 온기가 함께 넘어왔습니다.

엘앤에프066970재료 08/07재료 점수13/15 강함

2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2억원 영업손실에서 방향을 바꿨고, 매출은 8,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2% 늘었습니다.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를 기록한 것이 배경입니다. 장 초반 13%대까지 올랐다가 6%대로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지속성●●●●4
적자에서 흑자로 넘어온 첫 분기라 다음 분기에도 유지되는지가 관건입니다. 회사는 LFP 출하량이 연초 계획을 웃돌 것으로 봤고 내년 5만톤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특정 완성차향 양극재 공급이 이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지적됐습니다.
신선도●●●●●5
이날 발표된 실적입니다. 숫자가 나온 당일 바로 반영됐습니다.
파급력●●●●4
소재 회사의 흑자 전환은 셀 주문이 실제로 늘고 있다는 증거로 읽혀 2차전지 전반의 매수 근거가 됐습니다. 다만 지수를 움직일 만한 크기는 아닙니다.

다음에 볼 것 3분기에도 흑자가 이어지는지, 그리고 LFP 출하량이 회사가 말한 계획을 실제로 웃도는지. 특정 고객사 편중이 완화되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출처이데일리 — 2분기 흑자 전환, 엘앤에프 13%↑파이낸셜뉴스 — ‘흑자 전환’ 엘앤에프 6%대 강세, 증권가 호실적 전망

삼성SDI006400재료 08/07재료 점수8/15 보통

장 초반 7%대 올랐습니다. 다만 이 종목만의 새 소식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전날 코스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장 초반 반도체 반등의 온기가 2차전지로 번진 것이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 회사는 배터리(에너지솔루션)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전자재료)를 함께 하고 있어 양쪽 심리에 모두 걸립니다.

지속성●●●●●2
심리로 오른 자리는 심리로 되돌아갑니다. 7월에 나온 국내 전력망 ESS 수주가 뒤에 깔려 있긴 하지만 이날의 직접 방아쇠는 아니었습니다. 하반기 흑자 전환이 실제로 확인돼야 이 상승이 자리를 잡습니다.
신선도●●●●●2
새로 나온 공시나 수주가 없습니다. 전날 낙폭에 대한 되돌림 성격이 큽니다.
파급력●●●●4
배터리 3사가 일제히 올랐고 소재까지 함께 움직였습니다. 시총이 큰 종목이라 섹터 전체의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는 합니다.

다음에 볼 것 저가 매수로 오른 것인지 수요가 돌아선 것인지는 다음 실적에서 갈립니다. 전기차용과 ESS용 매출을 나눠서 확인할 것.

출처이투데이 — 반도체 온기 탄 2차전지, 삼성SDI 장 초반 7% 넘게 껑충뉴스핌 — 2차전지주 동반 강세, 배터리3사 일제히 상승

포스코퓨처엠003670재료 08/06재료 점수12/15 보통 이상

전날 밝힌 LFP 양극재 19만톤 규모 장기공급 합의가 이날 본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하이니켈 중심이던 회사가 LFP 로 사업 구성을 넓히는 건이라 성격이 다르고, 배터리 3사가 함께 오르며 섹터 전체가 움직였습니다.

지속성●●●●4
3분기 중 정식계약 체결이라는 후속 이벤트가 남아 있고, 공급 기간이 2032년까지 걸쳐 있습니다.
신선도●●●●●3
소식 자체는 전날(8/6) 나왔습니다. 이날은 그것이 섹터 전반으로 퍼진 두 번째 날입니다.
파급력●●●●●5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셀 3사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개별 수주를 넘어 ESS 수요가 실재한다는 근거로 읽혔습니다.

다음에 볼 것 3분기 안에 정식계약이 공시로 확인되는지, 그리고 공급 단가가 드러나는지.

포스코퓨처엠이 주도주로 나온 다른 날 보기 (2회)

출처전매일보 — 19만톤 LFP 양극재 공급 합의

유통 하락주도주 1종목

실적 시즌의 반대편입니다. 2분기 성적이 시장 눈높이를 크게 밑돈 곳에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롯데쇼핑023530재료 08/07재료 점수11/15 보통 이상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아 장중 14%대까지 밀렸습니다.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영업 단계의 숫자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문제로 지목됐고,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까지 겹치며 낙폭이 커졌습니다.

지속성●●●●●3
오프라인 점포는 매출이 줄어도 임대료·인건비가 그대로 나가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줄어듭니다. 소비가 돌아서지 않으면 다음 분기에도 같은 자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신선도●●●●●5
이날 발표된 실적입니다. 지분 매각 소식도 같은 날 겹쳤습니다.
파급력●●●●●3
같은 날 현대백화점유통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함께 눌렸습니다. 다만 원인은 회사별로 달라 한 묶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에 볼 것 부문별로 갈라 볼 것 — 백화점·마트·이커머스 가운데 어디가 깎아먹는지. 그리고 지분 매각의 규모와 목적.

출처조선비즈 — 롯데쇼핑, 순이익 흑자 전환에도 장 초반 급락

반도체 상승주도주 2종목

업종은 반등했지만 대형 메모리주가 갈렸습니다. 삼성전기·삼성전자가 오르며 2차전지까지 온기를 넘긴 반면, SK하이닉스만 홀로 밀리며 지수를 눌렀습니다.

삼성전자005930재료 08/07재료 점수9/15 보통

장중 2%대 올랐습니다. 개별 재료가 아니라 간밤 미국 반도체의 되돌림이 이어진 자리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 초반 2.5% 급락했다가 0.33% 상승으로 마감했고, 그 흐름이 국내 개장에 넘어왔습니다. 전날 코스피가 4% 넘게 빠진 뒤라 낙폭 되돌림 성격이 컸습니다.

지속성●●●●●2
새 재료가 아니라 전날 낙폭에 대한 반작용이라 하루짜리로 끝날 수 있습니다. 방향을 가르는 것은 8월 27일 엔비디아 실적처럼 AI 투자가 이어지는지를 확인해 주는 자리입니다.
신선도●●●●●2
이 회사에서 나온 새 소식은 없습니다. 외부 지수의 반등이 옮겨 온 것입니다.
파급력●●●●●5
지수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이라 이것이 오르면 코스피가 받쳐집니다. 이날은 SK하이닉스의 하락에 상쇄돼 지수까지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볼 것 미국 반도체 지수와 따로 노는 흐름이 멈추는지. 그리고 8월 27일 엔비디아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매출과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는지.

삼성전자이 주도주로 나온 다른 날 보기 (2회)

출처글로벌이코노믹 — 삼성전자 2%대 상승, SK하이닉스 1% 약세

SK하이닉스000660재료 08/07재료 점수11/15 보통 이상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지 않은 것에 실망 매물이 이어졌습니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하락입니다. 다만 분기 배당을 공시하면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문구를 함께 담아, 발표 시점이 앞당겨졌다는 점은 남았습니다.

지속성●●●●●3
실적이 아니라 자본을 어떻게 쓸 것인가의 문제라, 회사가 답을 내놓기 전까지 반복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반대로 3분기 발표가 기대에 부합하면 그대로 되돌릴 수 있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신선도●●●●●3
전날부터 이어진 이슈라 새 소식은 아닙니다. 이날은 실망이 누적된 이틀째였습니다.
파급력●●●●●5
지수 비중이 큰 종목이라 이 종목이 밀리면 코스피가 함께 밀립니다. 이날 코스피 하락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다음에 볼 것 3분기 중 나올 주주환원 방안의 구체성 — 배당인지 자사주 소각인지, 규모가 얼마인지.

SK하이닉스이 주도주로 나온 다른 날 보기 (2회)

출처뉴스핌 — 주주환원·솔리다임 이슈 부각

담집의 관점 코스피는 -0.60%로 밀렸지만 코스닥은 버텼습니다. 이날의 성격은 ‘남의 나라 규제가 우리 종목을 올린 날’입니다 — 8월 5일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제한 검토로 광통신이 올랐던 것과 같은 구조가, 이번에는 태양광에서 반복됐습니다. 다만 그때는 ‘검토’였고 이번은 서명까지 끝난 제도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 밖에 혜인이 AI 데이터센터 확대 기대로 상한가를 갔고, NAVER 는 2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했으며, BGF리테일은 호실적에 신고가를 냈습니다. 장 마감 뒤 미국에서 7월 고용이 감소로 나오며 주말 사이 금리 셈법이 바뀌었습니다.

· 뉴스는 담집이 직접 요약한 것으로, 원문·출처는 각 매체에 있습니다. · 주도주는 그날 해당 테마에서 움직인 종목을 사실로 정리한 것이며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 점수는 재료의 성질을 비교하기 위한 담집의 관점이며, 수익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