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2026년 8월 7일 (금)

코스피 -0.60%. 미국이 폴리실리콘에 15% 관세를 걸자 태양광이 급등했고, 실적이 눈높이를 밑돈 유통·인터넷은 크게 밀렸다

▲ 호재8

  • 미국,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15% 관세 — 잉곳·웨이퍼·셀·모듈이 대상이고 최저수입가격까지 정해졌습니다(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잉곳·웨이퍼 100달러). 사실상 중국산을 겨냥한 조치라 비중국 공급망을 갖춘 국내 업체가 수혜 후보로 거론되며 태양광이 한꺼번에 올랐습니다
  • 한국·일본은 합산 관세 15% 이내 — 일부 국가에 상한을 두는 혜택이 함께 담겼습니다. 국내 업체의 대미 수출 조건이 중국 대비 유리해지는 대목입니다
  • 중국 폴리실리콘 8대 업체, ‘원가 이하 판매 금지’ 선언 — 저가 공세를 스스로 거두겠다는 신호로, 가격 바닥을 다지는 재료로 읽혔습니다
  • 엘앤에프 2분기 흑자 전환 —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2억원 손실에서 방향을 바꿨고, 매출은 8,850억원으로 70.2% 늘었습니다.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를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13%대까지 올랐습니다
  • 배터리 3사 일제히 상승 — 삼성SDI가 장 초반 7%대 올랐습니다. 새 공시가 아니라 전날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와 반도체 반등의 온기가 넘어온 것이라는 해석이 붙었습니다
  • **2차전지 이틀째 반등 — 전날 포스코퓨처엠의 LFP 양극재 19만톤 장기공급 합의가 소재에서 셀로 번지며 배터리 3사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데이터센터發 ESS 수요라는 줄기가 이어졌습니다
  • AI 데이터센터 관련주 강세 — 발전기·전력 설비 쪽으로 매수가 이어졌고, AI 서버 한 대에 MLCC 가 3만 개 가까이 들어간다는 점이 부각되며 부품주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 BGF리테일 신고가 — 2분기 호실적에 폭염 수혜 기대가 더해졌습니다. 소비 업종 안에서도 편의점은 결이 달랐습니다

▼ 악재6

  • 코스피 -0.60% — 지수 하락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대형주에서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오르기도 했지만 SK하이닉스가 눌렀습니다
  • SK하이닉스, 주주환원 실망 이틀째 —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구체적인 자본 배분 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에 매물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분기 배당을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문구를 함께 담았습니다
  • 롯데쇼핑 어닝쇼크 — 2분기 성적이 시장 눈높이를 크게 밑돌아 장중 14%대까지 밀렸습니다.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영업 단계 숫자가 문제였고,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까지 겹쳤습니다
  • NAVER 2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 — 매출보다 이익 쪽이 눈높이를 밑돌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파마리서치, 최대 실적에도 약세 —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도 4%대 밀렸습니다. 좋은 숫자만으로는 부족하고 기대보다 더 좋아야 반응하는 구간임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간밤 뉴욕 3대 지수 하락 — 호르무즈 협상과 기업 실적을 두고 숨 고르기가 나오며 다우가 0.9% 밀렸습니다

주요 뉴스

  1. 1미국, 폴리실리콘·파생제품에 15% 관세 — 최저수입가격도 도입

    현지 6일 서명된 포고령입니다. 폴리실리콘뿐 아니라 잉곳·웨이퍼·셀·모듈까지 대상에 넣고, 품목별 최저수입가격을 함께 정했습니다. 약 4개월 유예를 거쳐 12월 4일 통관분부터 적용됩니다. 중국산 저가 공세를 막는 장벽이라, 미국 안이나 중국 밖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출처: 한국경제
  2. 2관세 반사이익 기대에 한화솔루션·OCI홀딩스 급등

    미국 현지 셀·모듈 생산 거점을 가진 한화솔루션과, 사슬의 맨 앞단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OCI홀딩스가 나란히 올랐습니다. 다만 비중국산에도 일정 부담이 남는다는 점은 변수로 지적됐습니다.

    출처: 뉴스핌
  3. 3포스코퓨처엠 LFP 19만톤 공급 합의, 셀 3사로 번지다

    전날 공개된 LFP 양극재 19만톤 규모 장기공급 합의가 이날 섹터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하이니켈 중심이던 회사가 LFP 로 사업 구성을 넓히는 건이고, 북미 ESS 수요 대응이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출처: 전매일보
  4. 4롯데쇼핑, 어닝쇼크에 장중 14%대 급락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영업 단계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오프라인 점포는 매출이 줄어도 고정비가 그대로 나가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이 겹치며 낙폭이 커졌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오늘의 테마

태양광 강세

미국이 폴리실리콘과 파생제품에 15%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을 걸면서, 중국 밖에 공급망을 가진 국내 업체로 주문이 옮겨 올 것이라는 계산이 붙었습니다.

이 테마로 묶이는 종목

2차전지 강세

엘앤에프의 2분기 흑자 전환과 포스코퓨처엠LFP 양극재 장기공급 합의가 겹치며 소재에서 셀로 매수가 번졌습니다. 배터리 3사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이 테마로 묶이는 종목

유통 약세

2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크게 밑돈 곳에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롯데쇼핑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까지 겹쳤습니다.

이 테마로 묶이는 종목

반도체 혼조

삼성전자는 장중 오르기도 했지만, SK하이닉스주주환원을 둘러싼 실망이 이틀째 이어지며 지수를 눌렀습니다.

이날을 어떻게 읽을까

8월 5일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제한 ‘검토’ 소식에 광통신이 올랐던 것과 같은 구조가, 이번에는 태양광에서 반복됐습니다. 다만 그때는 검토였고 이번은 서명까지 끝난 제도라는 점이 다릅니다. 대신 시행이 12월이라 실적으로 잡히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 재료의 확실성은 올라갔고 반영 시점은 뒤로 밀린 셈입니다. 한편 파마리서치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밀린 것은, 지금 시장이 좋은 숫자가 아니라 기대를 넘는 숫자를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관점은 담집의 해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위 내용은 시장 상황을 정리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나열된 종목은 해당 테마로 분류되는 사례일 뿐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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