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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어

설비투자CAPEX

공장·장비·데이터센터처럼 미래를 위해 크게 쓰는 돈.

CAPEX(Capital Expenditure)는 미래에 더 벌기 위해 지금 크게 쓰는 돈입니다. 공장을 짓고, 장비를 사고, 데이터센터를 세우는 지출이 여기 들어갑니다. 매달 나가는 월급·전기요금 같은 운영비와 구분됩니다.

주식에서 CAPEX가 중요한 이유는, 누군가의 지출이 다른 누군가의 매출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같은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에 돈을 쏟으면, 그 돈은 엔비디아의 칩 매출이 되고 다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매출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AI가 계속 갈까’를 가늠할 때 시장은 실적만큼이나 빅테크의 CAPEX 계획을 봅니다. 투자를 늘리겠다면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는 것이고, 줄이겠다면 피크아웃 우려가 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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