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티에스이
반도체 검사에 쓰는 프로브카드와 테스트 소켓을 만드는 회사.
만든 반도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할 때 쓰는 부품을 만듭니다.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하나는 프로브카드입니다. 웨이퍼를 자르기 전, 그 위에 찍힌 칩 하나하나에 아주 가는 바늘을 대어 전기를 흘려 보고 불량을 걸러 냅니다. 바늘이 수만 개 박힌 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칩의 단자 간격이 좁아질수록 만들기가 어려워져, 기술 난도가 높고 값도 비쌉니다. 다른 하나는 테스트 소켓입니다. 잘라 낸 칩을 검사 장비에 끼울 때 쓰는 자리입니다. HBM 이 이 회사에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HBM 은 D램을 여러 층 쌓아 만들어 층마다·단계마다 검사를 해야 하고, 한 장 값이 비싸 불량을 늦게 발견할수록 손해가 큽니다. 검사 횟수와 단가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볼 것은 셋입니다 — 프로브카드 매출 비중, 메모리 3사 중 어디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그리고 소모품이라 교체 주기가 있는 만큼 전방의 웨이퍼 투입량입니다. 장비와 달리 한 번 팔고 끝나지 않는 대신, 전방이 감산하면 바로 줄어듭니다.
주도주로 등장한 날전체 주도주 →
14.15% 오른 30만 6,500원에 마쳤습니다. 52주 신고가입니다. 이날 두 갈래 소식이 겹쳤습니다. 하나는 신한투자증권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을 짚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HBM4·HBM4E 용 프로브카드 공급이 속도를 낸다는 보도입니다. 여기에 대만 디지타임스가 엔비디아가 값을 더 얹어 프로브카드·테스트 소켓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선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개발 검증용 물량이 뒤로 밀릴 정도라, TSMC 등이 공급처를 늘리는 검증에 들어갔다는 내용입니다. 검사 부품이 모자란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