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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시장용어

대손충당금Loan Loss Provision

못 받을 것 같은 돈을 미리 비용으로 잡아 두는 것. 이익을 깎는다.

대손충당금은 빌려준 돈 중 못 받을 것 같은 몫을 미리 비용으로 잡아 두는 것입니다. 실제로 떼이기 전에 미리 반영하는 회계 처리라, 쌓는 만큼 그 분기의 이익이 줄어듭니다.

이것을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은행은 이자 수익이 꾸준해서 매출은 잘 안 흔들리는데 이익은 크게 흔들립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대부분 이 항목입니다. 경기가 나빠질 것 같으면 미리 많이 쌓고, 좋아지면 쌓았던 것을 되돌리기도 합니다.

⚠️ '어닝 쇼크'의 상당수가 여기서 나옵니다. 영업이 나빠서가 아니라 충당금을 한꺼번에 쌓아서 이익이 줄어드는 경우인데, 둘은 뜻이 다릅니다. 반대로 충당금을 되돌려 이익이 늘어난 분기를 '실적이 좋아졌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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