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한미약품
신약을 직접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에 넘기는 것이 주 무기인 제약사.
국내에서 약을 만들어 파는 제약사이면서, 동시에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에 넘기는(기술수출) 사업을 축으로 삼습니다. 왜 넘기느냐 — 신약 하나를 끝까지 개발하려면 임상 3상까지 조 단위 비용이 들고 실패하면 전부 날아갑니다. 후보물질을 앞 단계에서 넘기면 선급금과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뒤 로열티를 받으면서 위험은 상대가 집니다. 주력 분야는 비만·당뇨 같은 대사질환입니다. 몸속에서 오래 작동하게 만드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을 여러 개 굴립니다. ⚠️ 읽을 때 주의할 점은 계약 규모와 실제로 받는 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발표되는 총액은 모든 단계를 통과했을 때의 최대치이고, 마일스톤은 단계마다 조건을 달성해야 들어옵니다. 임상이 중단되면 거기서 멈춥니다. 확인할 것은 총액이 아니라 선급금과 지금 몇 상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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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17%대로 뛰었습니다.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비만·제2형 당뇨·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 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 계약금 1억 9,000만 달러(약 2,629억원) — 계약과 함께 받는 돈 · 마일스톤 21억 1,500만 달러(약 2조 9,263억원) —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로 나눠 받습니다. 계약금까지 합하면 총 23억 500만 달러(약 3조 1,892억원) · 판매 로열티는 별도 · 제넨텍이 국내를 제외한 전 세계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갖습니다 이 후보물질의 특징은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은 지키는 것을 노린다는 점입니다. 기존 비만약이 살과 함께 근육도 빼는 문제가 지적돼 왔는데, 그 자리를 겨냥했습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