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금)
국내는 제헌절 휴장 — 그사이 미국에서 반도체가 한 번 더 밀렸다
그날의 호재 · 악재
▲ 호재1
미 의회, 중국산 메모리(CXMT·YMTC) 차단 압박
▼ 악재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3%, 나스닥 −1.47%
TSMC 매출총이익률 67.7%가 시장 눈높이(69% 이상)에 미달해 차익 매물
알파벳 AI 개발 지연 소식
주요 뉴스
1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3%, 나스닥 −1.47%
국내가 쉬는 동안 미국 반도체가 또 밀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3%, 나스닥 −1.47%(25,881.95). 다우는 −0.20%, S&P500은 −0.51%로 낙폭이 작았습니다. 반도체만 유독 맞은 하루였다는 뜻입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2TSMC는 잘 냈는데 왜 팔았나 — 눈높이가 더 높았다
TSMC 2분기 매출총이익률 67.7%는 회사 가이던스 상단을 넘었지만, 69% 이상을 기대하던 쪽에는 못 미쳤습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전망치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좋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로 정리되며 차익 매물이 나왔습니다. 알파벳의 AI 개발 지연 소식도 겹쳤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악재처럼 작동한 이틀째입니다.
출처: 월스트리트CN3미 의원들, 중국산 메모리 칩 차단 압박
미 의회 고위 의원들이 행정부에 중국산 메모리 칩 거래 차단을 촉구했습니다. 대상으로 거론된 건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 — 국방부의 군사 관련 중국 기업 목록(1260H)에 오른 곳들입니다. 애플이 중국산 D램 확보를 위해 로비했다는 보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7월 16일 국내 급락의 원인이 창신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였다는 점을 떠올리면, 방향이 반대인 재료입니다. 다만 아직 의원들의 촉구 단계이지 제재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출처: Crypto Briefing
오늘의 테마
급락의 ‘이유’가 뒤집힐 수도 있다
이날 급락의 논리는 하나였습니다 — 창신메모리發 공급 과잉. 그런데 바로 그 논리를 흔드는 소식이 같은 날 나왔습니다.
미 의회가 중국산 메모리(창신메모리 포함) 차단을 압박하고 나선 겁니다. 공급 과잉이 무서워서 팔았는데, 그 공급을 규제로 막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직 촉구 단계라 실현될지는 알 수 없지만, 공포의 전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자리라는 건 기억해 둘 만합니다.
한 가지 더. 연휴로 국내 원주가 멈춰 있는 동안에도 SK하이닉스 ADR(SKHY)은 미국에서 계속 거래됩니다. 다음 개장 분위기를 미리 엿보려면 이 ADR과 미국 반도체 주가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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