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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어

신용융자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 잔고가 쌓이면 하락 때 반대매매로 번진다.

신용융자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자기 돈보다 많이 살 수 있으니 오를 때 수익이 커지지만, 반대로 내릴 때 손실도 커집니다.

시장 전체로 보면 신용융자 잔고가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잔고가 많다는 것은 빚으로 산 주식이 그만큼 쌓여 있다는 뜻이고, 주가가 밀리면 담보 비율을 못 맞춘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그 매도가 다시 주가를 밀어 또 반대매매를 부르는 연쇄가 하락을 가파르게 만듭니다.

그래서 잔고는 두 방향으로 읽힙니다. 줄어드는 것은 청산이 진행돼 주가가 가벼워졌다는 신호로, 반등의 조건으로 거론됩니다. 반대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것은 부담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라, 위쪽을 누르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실전에서는 “얼마나 줄었나”보다 “지금도 늘고 있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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