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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어

예대마진NIM · Net Interest Margin

빌려주고 받는 이자에서 예금에 주는 이자를 뺀 차이. 은행 이익의 뼈대다.

예대마진은 은행이 대출로 받는 이자에서 예금에 주는 이자를 뺀 차이입니다. 은행 이익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이것을 자산 규모로 나눠 비율로 본 것이 순이자마진(NIM) 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유리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시장 금리를 빠르게 따라 오르는데 예금 금리는 천천히 따라옵니다. 그 시차만큼 마진이 넓어집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서는 지수가 내려도 은행만 오르는 날이 생깁니다.

⚠️ 다만 반대쪽 힘도 함께 옵니다. 금리가 오르면 빌린 사람이 못 갚을 위험이 커지고, 그것이 연체와 부실채권으로 잡히면 이익을 갉아먹습니다. 마진이 넓어지는 속도와 부실이 늘어나는 속도 중 무엇이 빠른가가 은행을 보는 핵심입니다. 분기 실적에서 NIM 과 연체율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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