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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피하주사SC

링거 대신 주사 한 대로 끝내는 투여 방식.

항암제 같은 약은 원래 혈관에 링거로 오래 맞아야 하는 것이 많았습니다(정맥주사·IV). 피하주사(SC)는 이를 피부 아래에 주사 한 대로 끝내는 방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환자는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줄고, 병원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효가 같아도 SC 제형이 나오면 처방이 그쪽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 쪽에서 이 말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전환 기술을 가진 회사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약을 만든 회사가 아니라 IV 를 SC 로 바꿔주는 기술을 빌려준 회사가 기술료와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 파트너사의 판매가 늘수록 그 회사 수익도 함께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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