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코스피 5,469.47·코스닥 727.21로 하락. 반도체 환원안은 미확정인 가운데 로봇·의료 AI 종목에 매수가 몰렸습니다.
그날의 호재 · 악재
▲ 호재2
기관은 코스피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달러·원 주간 환율은 낮아졌습니다
▼ 악재3
고유가와 높은 금리가 위험 선호를 눌렀습니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가 우세했습니다
중소형주 약세가 더 깊었습니다
주요 뉴스
1마감 — 코스피 반등 시도 무산, 코스닥 낙폭 확대
코스피는 5,469.47(-1.46%), 코스닥은 727.21(-3.26%)에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5,499.05에서 출발해 5,565.67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다시 밀렸습니다. 한국거래소 정규장 기관의 6,110억원 매수보다 외국인의 6,955억원 매도 부담이 컸습니다. 달러·원 주간 환율이 내렸음에도 주식 매도가 이어져, 환율 안정과 주식 수급 개선이 따로 움직였습니다.
출처: 더팩트 — 26일 한국거래소 정규장 지수·투자자별 매매2SK하이닉스 — 특별배당 규모는 26일 현재 미확정
키옥시아 지분 매각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보도가 나왔지만, 회사는 환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구체적 방안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28일 실적 발표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23일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의 후속 관심이 자금 배분으로 옮겨갔으나, 이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정규장에서 각각 0.16%·0.77% 하락했습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 26일 특별배당 보도에 대한 회사 해명 공시3로보티즈 — 마이크로덕 5만대분 부품 계약
로보티즈는 폴렌 로보틱스와 XL330 액추에이터 약 75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로덕 한 대에 15개가 사용돼 로봇 5만대분에 해당합니다. 소형 로봇의 예약 수요가 부품 공급 관계로 연결됐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정규장 주가는 9.56% 상승했습니다. 생산 여력과 신규 주문의 매출 반영 시점을 확인해야 하며, 폴렌의 장래 판매 목표를 확정 주문 수량으로 더하지 않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 26일 로보티즈·폴렌 액추에이터 공급 계약4루닛 — 서밋의 면역항암제 개발에서 AI 병리 평가
루닛과 서밋은 SCOPE IO로 종양 미세환경을 분석하는 연구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조직 슬라이드를 활용해 바이오마커와 환자 구분, 이보네시맙 반응 연구를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공식 자료의 발표일은 23일이며 26일 국내 게시와 함께 주가가 30.00% 올랐습니다. 임상 성적 공개가 아닌 연구용 분석의 평가 단계로, 향후 적용 범위와 계약의 수익화가 확인 대상입니다.
출처: Lunit — 서밋과 SCOPE IO 연구 협약 공식 발표5빅웨이브로보틱스·엠에스바이오 — 서로 다른 개별 수급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하이퍼 파운드리 공개 이후 플랫폼 확장 기대가 이어지며 정규장 29.82% 올랐습니다. 엠에스바이오는 22일 상장 이후 초기 가격 형성 과정에서 11.25% 상승했습니다. 전자는 로봇 개발·운영의 고객 도입을, 후자는 인체조직 기반 제품 판매와 상장 초기 유통 물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날 강세였어도 사업과 재료가 같지는 않습니다.
출처: 로봇신문 — 23일 공개한 하이퍼 파운드리 시연·행사 결과6미국 — 기술주 진정 뒤에도 유가·금리 압력
미국 현지 23일 다우는 약 1.2%, 나스닥은 0.21% 내렸습니다. 기술주 급매도가 다소 진정된 뒤에도 중동 긴장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부담을 키웠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장중 5%를 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AI 기업의 서비스 매출뿐 아니라 설비투자 뒤 남는 현금과 차입 조건을 확인하려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 23일 미국 증시·26일 장전 유가와 금리 부담7발표 순서 — 국내 실적 뒤 FOMC·GDP·PCE
다음 국내 거래일은 27일입니다. SK하이닉스는 28일 오전 9시,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10시에 실적 설명회를 예고했습니다. FOMC 결정은 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 미국 GDP 속보치와 PCE 물가가 포함된 개인소득·지출은 같은 날 밤 9시 30분 예정입니다. 환원안의 기대와 실제 결의, 금리 결정과 이후 지표의 발표 순서를 구분해 확인합니다.
출처: 미국 BEA — GDP·개인소득 및 지출 공표 일정
오늘의 테마
확정된 발주와 기다리는 환원안을 구분합니다
23일에는 코스피 반등이 시장 전체로 퍼지는지를 보자고 적었습니다. 26일에는 그 확산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기관이 대형주 매물을 받아도 외국인 매도와 코스닥 약세가 이어졌고, 지수는 다시 5,5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주간 환율 하락만으로 자금이 주식으로 돌아왔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반도체의 관심은 솔리다임 상장 방식에서 현금 배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별배당의 규모가 크다는 보도와 실제 이사회가 정한 환원안은 다릅니다. 28일 발표에서 금액·방식·시점을 확인해야 투자 지출과 환원 여력을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기대만으로 주가 회복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로보티즈에는 공급 계약이라는 새 근거가 붙었습니다. 다만 생산능력과 납품 시점이 매출 반영의 속도를 결정합니다. 루닛은 제약사의 개발 과정에 들어가는 AI 분석의 범위를 넓혔지만 연구 결과와 수익화는 이후 단계입니다. 주가의 큰 상승을 같은 종류의 실적 개선으로 묶기보다 각 회사가 어느 단계에 도달했는지를 읽는 편이 유용합니다.
27일에는 지수의 반등뿐 아니라 매수 종목이 넓어지는지, 외국인 매도가 완화되는지를 봅니다. 이어지는 국내 반도체와 미국 빅테크 실적에서는 출하·가격·설비투자와 실제 현금흐름을 나란히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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