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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어

리밸런싱Rebalancing

정해둔 비중을 유지하려고 주기적으로 사고파는 것.

리밸런싱비중을 다시 맞추는 것입니다. 원래는 건전한 습관에 가깝습니다. 주식과 현금을 6:4로 두기로 했는데 주식이 올라 7:3이 되면, 오른 주식 일부를 팔아 다시 6:4로 되돌리는 식입니다. 자동으로 ‘비싸지면 팔고 싸지면 사는’ 규율이 생깁니다.

문제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리밸런싱입니다. 이들은 ‘지수의 2배’ 같은 배수를 매일 유지해야 해서, 방향이 정반대입니다. 오르면 더 사고, 내리면 더 팝니다. 그것도 대부분 장 마감 즈음 한꺼번에 실행합니다.

그래서 이 리밸런싱은 규율이 아니라 변동성을 키우는 쪽으로 작동합니다. 급락하는 날 종가 무렵 매도가 쏟아지고, 급등하는 날엔 매수가 몰립니다. 상품에 자금이 많이 모일수록 이 기계적 매매의 힘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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