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2026년 7월 29일 (수)

코스피 -5.98% 5,663 — 사상 최초 2연속 서킷브레이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에도 컨센 하회·컨콜 실망에 장중 -19%까지 밀렸다 큰 거래량 아랫꼬리 반등. 강제매도는 막바지(JP모건)·PER 9배 저점론도

▲ 호재5

  • 강제매도 막바지 신호(JP모건) — 레버리지 ETF 청산 약 75%·주식 헤지펀드 디레버리지 절반 이상 진행. 7/31 예탁금 3,000만원 상향·8월 현금 초기증거금 의무화가 정리 과정을 가속 → 강제매도 물량이 줄면 기술적 부담 해소 기대
  • 큰 거래량 동반 아랫꼬리 반등 — 장중 저가(삼성전자 -14%·SK하이닉스 -19.6%) 대비 종가(삼전 -4.8%·하이닉스 -9.4%)로 되돌림. 기관이 3.7조원 순매수(금투·투신·사모·기금), 외인·기관은 코스닥도 저가 매수
  • 밸류 저점론 —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PER이 상승기 20배에서 약 9배까지 하락. 미래에셋도 ‘최근 하락은 과도’·2027년 주주환원 확대(3년 잉여현금흐름 800조+ 추정) 전망
  • F4(기재부·금융위·금감원·한은) 증시 대책 회의 소집 — 연이틀 폭락에 부양책 논의
  • 개별 호재: 삼성전기 MLCC 8/1부 +30% 판가 인상 통지, 블룸에너지 깜짝 실적(시간외 급반등), 미국의 중국산 로봇 수입 제한(로봇 액추에이터 반사이익), LG생활건강 어닝 서프라이즈

▼ 악재5

  • 사상 최초 2연속 서킷브레이커 — 코스피 -5.98%(5,663.24, 장중 -11%대)·코스닥 -6.12%(662.68, 코로나 이후 최저권). 오늘도 사이드카
  • SK하이닉스 컨콜 실망 — 영업익 60.5조에도 컨센(63.5조)을 -4.7% 하회, 주주환원은 ‘다양한 방식 검토 중’ 원론적 답변. ADR(7/10 상장) 후 25일간 SEC 규제로 주주환원 발표가 제약된 사정이 있었지만 시장은 ‘태도’에 실망
  •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 미래에셋 SK하이닉스 420→280만·삼성전자 55→37만, BNK 하이닉스 185→148만(중립). 중국 노광기 국산화發 업계 밸류에이션 재조정
  • 레버리지·인버스 수급 왜곡 — 씨티 추정 개인 레버리지 ETF 손실 56조원(삼전·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만 32조). 하이닉스 곱버스 단일 거래대금 2.9조로 코스닥 전체와 맞먹음, 반대매매 급증
  • 당국 책임 논란 — 김용범 ‘증시 변동성은 레버리지 탓이 아니라 개인의 역동적 투자 특성’ 발언에 여론 악화

주요 뉴스

  1. 1사상 최초 2연속 서킷 — 코스피 -5.98%, 큰 거래량 아랫꼬리

    코스피가 -5.98%(5,663.24), 코스닥이 -6.12%(662.68)로 마감하며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사상 최초)가 걸렸습니다. 장중 코스피는 -11%대, SK하이닉스-19.6%·삼성전자 -14%까지 밀렸다가, 오후 서킷 해제 뒤 큰 거래량과 함께 아랫꼬리를 그리며 종가는 하이닉스 -9.4%·삼전 -4.8%로 되돌렸습니다. 수급은 엇갈렸습니다. 외국인 -0.81조·개인 -3.0조 순매도에 맞서 기관이 +3.7조원 순매수(금투·투신·사모·기금)로 받았고, 외국인·기관은 코스닥도 저가에 담았습니다.

  2. 2SK하이닉스, 역대급 숫자에도 급락 — 시장이 실망한 건 ‘태도’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익 60.5조(매출 79.3조 +256.8%, 순익 93.9조 +1,242%)의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시장 컨센서스(63.5조)를 -4.7% 하회했습니다. 무엇보다 컨콜이 실망을 키웠습니다 — 반토막 난 주가 앞에서 나온 주주환원 답변이 ‘다양한 방식으로 검토 중’이라는 원론에 그쳤습니다. 다만 배경이 있습니다. 미국 ADR을 7/10 상장한 터라, 상장 후 25일간은 투자설명서에 없는 중대한 새 정보(대규모 자사주·특별배당 등)를 발표하면 증권법 책임 리스크가 생겨 ‘입을 닫는’ 게 표준 관행입니다. 사정은 있었지만, 시장은 실적이 아니라 태도에 반응했습니다.

  3. 3목표가 줄하향 vs ‘하락이 과도’ — 엇갈린 증권가

    미래에셋증권SK하이닉스 목표가를 420→280만원, 삼성전자를 55→37만원으로 낮췄습니다. 다만 ‘사업 펀더멘털이 나빠졌다기보다 중국 노광기 국산화로 업계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된 결과’라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고 본격 주주환원 확대 시점은 2027년(3년 잉여현금흐름 800조+ 추정)으로 봤습니다. BNK하이닉스를 185→14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씨티는 개인의 국내 레버리지 ETF 손실을 약 56조원(삼성·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만 합산 32조)으로 추정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4. 4JP모건 ‘강제매도 막바지’ — 저점 논거가 쌓인다

    JP모건은 한국의 마진콜 청산 주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봤습니다. 레버리지 ETF 청산이 약 75% 완료됐고 주식 헤지펀드의 디레버리지도 절반 이상 진행됐으며, 예탁금 3,000만원 상향(7/31)과 8월 현금 초기증거금 의무화가 남은 정리를 가속한다는 것입니다. 강제매도 물량이 줄면 한국 주식·메모리의 기술적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밸류 측면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뺀 코스피 PER이 약 9배까지 내려와 저점 인식이 나옵니다. 다만 이는 관점이며, 정책·수급 확인 전까지는 변동성이 큽니다.

오늘의 테마

반도체 약세

실적 예상 하회·컨콜 실망·목표가 줄하향에 장중 -19%까지 밀렸다가 큰 거래량 아랫꼬리로 되돌렸습니다. 중국 노광기 국산화發 밸류 재조정과 곱버스(단일종목 인버스)·반대매매 수급이 낙폭을 키웠습니다. 반등 여부의 분수령은 삼성전자 실적(7/30)FOMC·빅테크입니다. 이 테마로 묶이는 종목: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이 테마로 묶이는 종목

관련 용어 보기

숫자가 아니라 태도 — 그리고 강제매도의 끝

오늘 SK하이닉스는 매출 +257%·순익 +1,242%의 역대급 숫자를 내고도 급락했습니다. 시장이 실망한 건 실적이 아니라 ‘태도’였습니다 — 반토막 난 주가 앞에서 주주환원이 원론에 그쳤습니다(ADR 25일 SEC 규제라는 불가피한 사정은 있었습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익의 크기’가 아니라 ‘그 이익을 주주와 어떻게 나누느냐’의 문제임을 다시 보여줍니다.

확인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강제매도 소진 — JP모건이 본 청산 75%·예탁금 상향·8월 현금 증거금으로 기술적 부담이 실제로 걷히는지. 둘째, 삼성전자 실적·주주환원(7/30 오전 10시)과 컨콜 톤. 셋째, FOMC(동결 유력)·MS·메타 실적. 넷째, F4 회의의 부양책 실효. 밸류(삼전닉스 제외 PER 9배)와 강제매도 막바지는 저점 논거지만, 태도·정책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 단락은 사실 정리가 아닌 관점입니다.)

위 내용은 시장 상황을 정리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나열된 종목은 해당 테마로 분류되는 사례일 뿐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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