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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어

패시브 자금Passive Flow

지수를 그대로 따라 사는 돈. 종목이 지수에 들어가고 나가는 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패시브 자금은 어느 종목이 좋은지 따지지 않고 지수 구성을 그대로 따라 사는 돈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덱스펀드가 여기 해당합니다.

이 돈의 성질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판단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규칙대로 사야 하기 때문에, 어떤 종목이 지수에 편입되면 그날에 맞춰 사야 하고 제외되면 팔아야 합니다. 회사의 실적이 달라진 것이 없어도 사는 사람이 늘거나 줄어듭니다.

그래서 지수 편입·제외 발표정기 변경일(리밸런싱) 은 그 자체로 재료가 됩니다. 2026년 9월 10일 국내에서 선물·옵션 만기와 지수 리밸런싱이 겹쳤을 때, 대형 반도체에서 빠진 돈이 중소형 소부장으로 옮겨 간 것이 그 예입니다.

⚠️ 이런 상승은 대체로 그 구간에서 끝납니다. 수급으로 오른 값은 수급이 끝나면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그 회사만의 이유가 따로 있었는지를 가려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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