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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MLCC 를 비롯한 콘덴서 전문 회사. 전자기기용과 전력용을 함께 만든다.
전기를 잠깐 담았다 내보내는 부품인 콘덴서를 만듭니다. 만드는 물건이 두 갈래라는 점이 이 회사를 읽는 열쇠입니다. 하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입니다. 스마트폰·자동차·서버 기판에 촘촘히 박히는 초소형 부품으로, AI 서버가 늘면 한 대에 들어가는 개수가 크게 늘어납니다. 다른 하나는 전력용 콘덴서입니다. 송배전 계통에서 전압을 안정시키는 데 쓰여, 전력망 투자가 늘면 함께 거론됩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 반도체 이야기와 전력 이야기 양쪽에 이름이 불립니다. 다만 두 사업의 매출 크기와 이익률은 다르므로, 어느 쪽이 실제로 늘고 있는지는 분기 실적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부품 값이 오르는 구간에는 이익이 빠르게 늘지만, 증설 물량이 들어오면 반대로 눌립니다.
주도주로 등장한 날전체 주도주 →
17.39% 오른 10만 3,300원에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22.5%(10만 7,800원)까지 올라 처음 10만원을 넘었습니다. 이 회사는 MLCC 와 전력용 콘덴서를 함께 만듭니다. 이날은 그 두 갈래가 같은 방향으로 겹쳤습니다 — MLCC 품귀에 더해, AI 데이터센터가 늘며 송배전 계통에 쓰이는 전력용 부품 수요도 늘 것이라는 기대가 붙었습니다. 거래대금은 1,762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