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코스피 0.30% 반등·코스닥 1.62% 하락.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과 실적·평가계약 종목이 각각 움직였습니다.
반도체▲ 상승
솔리다임 프리IPO·IPO 검토 중단이 SK하이닉스와 보유 지분을 가진 SK스퀘어의 평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4.42% 올랐습니다(한국거래소 정규장 15시 30분 기준). 개장 전에 솔리다임의 프리IPO·IPO 검토 중단을 공시했습니다. 미국 기술주 급락으로 국내 반도체도 하락 출발했지만, 해외 종속회사의 별도 상장에 따른 기존 주주 가치 할인 우려를 덜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정규장 종가는 127만7,000원입니다. 상장 중단이 메모리 주문 증가나 새 현금 유입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회사는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 필요성은 유지하며 다른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1일 자사주 매입 완료 이후의 수급과 28일 실적에서 낸드·기업용 SSD 투자 및 주주환원 계획을 함께 확인합니다.
3.20% 올랐습니다(한국거래소 정규장 15시 30분 기준).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과 SK하이닉스 반등이 보유 지분 평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여서 반도체 사업의 실적뿐 아니라 자회사 가치가 기존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도 주요 평가 변수입니다. 이날 결정의 공시 주체는 SK하이닉스이며, SK스퀘어 자체의 새 공급계약은 아닙니다. 순자산가치와 주가 사이의 할인은 보유 자산 가격·차입금·환원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산 가치 상승과 실제 배당 유입,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자사주 소각·배당을 나눠 확인합니다.
중동재건▲ 상승
삼성E&A의 전날 실적·환원 발표 영향이 이어졌습니다. 23일은 자사주 취득 계획의 시작일이며 집행 실적은 별도 확인 대상입니다.
7.94% 올랐습니다(한국거래소 정규장 15시 30분 기준). 전날 발표한 깜짝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의 영향이 이어졌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5,006억원과 연간 영업이익 전망 1조4,000억원, 7,8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이 주된 근거입니다. 23일은 공시된 취득 기간의 시작일입니다. 소각 목적은 취득 예정액 가운데 6,900억원입니다. 계획을 발표한 날과 실제 매입·소각한 날은 다르며, 시작일이라는 이유로 전액 집행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전날보다 오른 주가는 개선된 이익·환원을 반영하지만, 프로젝트 정산과 원가에 따라 분기 이익이 달라질 수 있어 후속 공시와 실적의 지속성을 함께 확인합니다.
제약/바이오▲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실적과 공장 가동 확대·연간 매출 전망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7.71% 올랐습니다(한국거래소 정규장 15시 30분 기준). 21일 공개한 분기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 상향이 평가 근거입니다. 연결 3분기 매출은 1조4,903억원, 영업이익은 6,401억원입니다. 회사는 1~4공장 완전 가동과 5공장 가동 확대,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반영을 설명했습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은 15~20%에서 20%로 높였습니다. 이날 새 신약 기술수출이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위탁개발생산(CDMO)의 생산·납품 성과와 설비 확대를 봐야 합니다. 공시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는 1.0%로 더 작아, 외형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같은 크기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분할 이후 비교 기준도 확인합니다.
개별이슈▲ 상승
지투지바이오의 기존 플랫폼 평가계약이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평가계약과 기술이전 본계약은 구분합니다.
20.63% 올랐습니다(한국거래소 정규장 15시 30분 기준). 19일 공시한 중국 UBT와의 물질이전·플랫폼 평가계약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UBT가 제공하는 특정 후보물질에 이노램프를 적용해 약효가 오래가는 주사제로 개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계약입니다. 기간은 연구 종료 또는 계약일부터 12개월 중 먼저 도래하는 때까지입니다. 평가계약 체결은 확인되지만 정식 기술이전 본계약이나 상용화 성공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금액과 개발 대상은 비공개입니다. UBT와 다른 글로벌 제약사 사이 계약 규모를 지투지바이오의 계약액으로 옮겨 적지 않습니다. 평가 결과와 후속 계약 조건이 공개되는지를 확인하며, 당일 상승률만으로 기술 검증 완료를 판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