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
양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급락장입니다. 대형 바이오·보안·위성 배터리·신규 상장은 올랐지만 금융지주는 정규장과 시간외 방향이 달랐습니다.
금융지주↕ 혼조
정규장 KB금융 -1.57%, 신한지주 -0.84%, 하나금융지주 +0.66%로 혼조였습니다. 20시 17분에는 시간외 거래를 포함해 세 종목 모두 상승했지만, 정규장에서는 하나금융지주만 올랐습니다.
1.57% 내린 156,700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20시 17분 시세는 시간외 거래를 포함해 +0.44%로 돌아섰습니다. 지수 급락 속에서도 은행주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기존 은행 이익과 배당·자사주 정책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정규장 주가가 내린 만큼 상승 주도주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종목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금리 상승은 순이자마진에 유리할 수 있는 반면 차주의 상환 부담과 대손비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적·충당금·보통주자본비율과 실제 주주환원 집행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0.84% 내린 94,200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시간외 포함 표의 +1.16%와 구분합니다. 롯데손해보험 인수 추진에 따른 비은행 사업 확대와 자본 부담이 함께 논의됐습니다. 보험사를 더하면 수익원이 넓어질 수 있지만 인수대금·추가 자본·통합 비용이 필요합니다. 인수 발표를 기존 은행 이익에 바로 더할 수는 없습니다. 15일 보도에서는 완전자회사 편입·상장폐지 가능성과 소액주주 지분 처리도 다뤄졌습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후속 절차를 확정하지 않고, 신한지주에는 자본비율과 기존 주주환원 여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합니다.
2차전지▲ 상승
대형 배터리주가 내린 가운데 에스엠벡셀은 18.91% 올랐습니다(정규장). 14일 발표한 위성용 전지 제조·우주환경 시험 성과가 이어진 개별 움직임입니다.
18.91% 오른 3,175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14일의 위성 배터리 기술 발표가 이틀째 반영됐습니다. 서울대가 주관하고 회사가 참여한 2900Wh급 저궤도 위성용 리튬이온 셀·팩 국책과제에서 제조 기술과 우주환경 시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극한 온도·진공·진동 등에 견뎌야 하는 특수 배터리라 일반 전기차 전지와 용도가 다릅니다. 시험 통과와 셀 생산 기술 확보는 상업 공급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회사는 위성 제조사와 공급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객 인증과 양산 수율을 확보한 뒤 실제 납품·매출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제약/바이오▲ 상승
정규장 삼성바이오로직스 5.50%, 셀트리온 1.28% 상승입니다. 반도체 급락 속에서 대형 바이오 일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5.50% 오른 1,247,000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반도체 급락 속에서도 대형 바이오 일부에는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기존 재료인 폴리펩타이드 공개매수는 13일 최소 응모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응모율 87.88%로 최소 66.7%를 넘겼으며 16일 확정 중간 결과, 추가 응모와 규제 승인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인수 종결 목표는 11월 말입니다. 항체의약품 위탁생산에 펩타이드 생산 역량을 더하는 거래입니다. 인수 성립 가능성과 비용·자금 조달, 기존 공장 가동률을 함께 봐야 합니다. 주가에는 인수 기대뿐 아니라 기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평가도 함께 반영됩니다.
양자암호▲ 상승
라온시큐어는 정규장 14.01% 올랐습니다. 피지컬AI의 신원·권한을 검증하는 보안 과제 주관기관 선정이 직접 재료였습니다.
14.01% 오른 20,750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13일의 포괄적인 보안 수요 기대에 이어 15일 피지컬AI 보안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이라는 회사 소식이 나왔습니다. 과기정통부·NIPA 지원 과제에서 로봇·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검증하는 기술 개발을 총괄합니다. 기존 DID 기반 신원인증을 물리적 장비에 적용하는 개발 과제입니다. 로봇이 허용된 명령만 실행하도록 통제하는 것이 목표이며, 상용 제품 공급 전의 연구개발 단계입니다. 과제 수행·검증 성과와 실제 고객 도입, 제품·서비스 매출이 확인 대상입니다.
개별이슈▲ 상승
멜콘은 신규 상장에 따른 매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형 바이오 강세와 인수 진행 상황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회사의 사업과 재료는 서로 다릅니다.
10월 15일 코스닥 상장 첫날입니다. 공모가 12,300원을 웃돌았지만 장중 급등한 뒤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상장 첫날의 비교 기준은 전 거래일 종가가 아닌 공모가입니다. 반도체 공정의 온도·습도를 조절하는 THC와 초정밀 정화 시스템 XPS가 주력입니다. 선단공정에서 환경 제어가 중요해지며 공모자금으로 생산능력·검증 시설을 늘릴 계획입니다. 신규 상장의 유통 물량과 기관 의무보유확약도 가격 변동의 큰 요인입니다. 상장일 급등을 새 반도체 수주로 설명하지 않고, 보호예수 해제 이후 물량·실제 장비 주문과 증설의 매출 기여를 확인합니다.
5.50% 오른 1,247,000원에 마쳤습니다(정규장 기준). 반도체 급락 속에서도 대형 바이오 일부에는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기존 재료인 폴리펩타이드 공개매수는 13일 최소 응모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응모율 87.88%로 최소 66.7%를 넘겼으며 16일 확정 중간 결과, 추가 응모와 규제 승인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인수 종결 목표는 11월 말입니다. 항체의약품 위탁생산에 펩타이드 생산 역량을 더하는 거래입니다. 인수 성립 가능성과 비용·자금 조달, 기존 공장 가동률을 함께 봐야 합니다. 주가에는 인수 기대뿐 아니라 기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평가도 함께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