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그날의 시황·주도주·일정을 한자리에서 봅니다. 지난 날은 화살표나 달력으로 옮겨 갑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로 유가와 금리가 함께 뛰며 코스피가 3.99% 급락했다. 외국인·기관이 3조 9,500억원을 팔았다.
그날의 호재 · 악재
▲ 호재5
알테오젠이 노바티스와 최대 4조 4,165억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산퓨얼셀의 인산형 연료전지가 미국 AI 데이터센터에 처음 쓰입니다
디아이가 HBM 검사장비 계약을 잇달아 따냈습니다
심텍이 청주에 4,000억원을 더 넣습니다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 악재5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습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이 4.8%를 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조 9,500억원을 팔았습니다
8월 근원물가가 3.4%로 3년 3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거래대금이 말랐습니다
주요 뉴스
14조 4,165억 계약도 안 먹혔다
알테오젠이 노바티스와 최대 32억 2,300만 달러(약 4조 4,165억원) 규모의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회사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노바티스의 여러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해, 정맥에 오래 맞던 주사를 피부 밑에 짧게 놓는 형태로 바꾸는 권리입니다.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이번으로 파트너가 MSD·사노피·아스트라제네카·노바티스·GSK 등 10개사로 늘었고, 올해만 네 번째 계약입니다. 상업화되면 순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오히려 0.83% 내렸습니다. 장중 400억원을 순매수하던 프로그램 매매가 공시 뒤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 계약 자체에도 단서가 있습니다 —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고, 계약금·옵션 행사금·마일스톤의 세부 조건은 비공개입니다. ‘최대 4조원’은 모든 단계가 성공했을 때의 숫자입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알테오젠 ALT-B4 독점적 옵션·라이선스 계약 체결2미국이 이란을 다시 때렸다 — WTI 90달러
미 중부사령부가 “미국 동부시간 낮 12시, 이란 내 혁명수비대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역내 미군을 공격하려 한 데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란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보복에 착수했다며 미군 드론 격추를 주장했습니다. 값이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 WTI 가 5% 안팎 올라 90달러를 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충돌 장기화 우려와 호르무즈를 통한 원유 공급이 오래 막힐 가능성을 시장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 이슈는 열흘 사이에 방향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 8월 24일 제재 예고, 26일 휴전 보도(유가 -6%), 9월 1일 교전 재개, 그리고 이날 공습입니다. 헤드라인이 아니라 호르무즈가 실제로 막히는지를 봐야 합니다.
38월 근원물가 3.4% — 한국은행이 본 2.5%와 다르다
국가데이터처가 8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3.1% 로 두 달 만에 3%대로 올라섰고, 전월 대비로도 0.2% 올랐습니다. 더 무거운 것은 근원물가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지수가 3.4% 로 전월(2.6%)보다 0.8%p 뛰었습니다. 2023년 5월(3.8%)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왜 무거운가 하면, 한국은행이 8월 27일 금리를 3.0%로 올리면서 근원물가가 올해와 내년 모두 2.5%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첫 확인에서 그보다 0.9%p 높게 나온 셈입니다. 공개된 점도표 중간값은 연 3.25% 였습니다. ⚠️ 다만 따져 볼 대목이 있습니다 — 이번 상승에는 지난해 휴대전화 요금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한국은행도 9월에는 둔화할 것으로 봅니다. 생활물가 가운데 식품을 뺀 품목이 4.8% 올랐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 8월 소비자물가 3.1%↑, 근원물가 3년3개월 만에 최고4연매출을 넘는 수주에 13% 급락 —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이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5,014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의 110% 에 해당하고 기간은 2028년 4월까지입니다. AI 데이터센터에 인산형 연료전지(PAFC) 를 공급합니다. 내용도 특별합니다. 데이터센터 전력에 PAFC 를 쓰는 첫 사례이고, 대용량 PAFC 제조 라인을 갖춘 회사는 세계에서 이곳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데이터센터가 주력 시장이 되면서 블룸에너지와의 경쟁도 시작됩니다. 그런데 주가는 13% 급락했습니다. ⚠️ 이날 시장의 성격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전날 삼성전기가 1조 722억원 수주에 1.92% 내렸고, 이날은 알테오젠이 4조 4,165억원 계약에도 0.83% 내렸고, 두산퓨얼셀은 연매출을 넘는 수주에 13% 급락했습니다. 재료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 줄 돈이 없는 것입니다.
출처: 컨슈머타임스 — 두산퓨얼셀, 5000억 美 AI 데이터센터 수주에도 ‘약세’5국채금리 10년물 4.8%, 30년물 5.28%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8%를 넘었고 30년물은 5.28% 를 기록했습니다. 8월 31일 4.78%에서 한 계단 더 올라선 것으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올린 힘이 여럿 겹쳤습니다 — 중동 충돌로 유가가 90달러를 넘었고, 잭슨홀에서 워시 연준 의장이 매파로 나오며 인하 여지가 좁아졌으며, 미국의 국채 공급과 일본은행의 긴축 임박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국내에 걸리는 경로는 둘입니다. 하나는 할인율 —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이 지금 값으로 바뀔 때 더 크게 깎입니다. 다른 하나는 외국인 수급입니다. 고금리 국면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신흥국 자산을 살 이유가 줄어듭니다.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 9,093억원을 판 배경입니다. 다만 장 마감 뒤에는 방향이 조금 돌아섰습니다 — 국채금리와 유가가 소폭 내렸고 코스피 야간선물은 0.4% 올랐습니다.
출처: 비즈니스코리아 — 코스피, 외인·기관 4조 원 대량 매도에 급락6거래대금이 말랐고, 반대매매는 늘었다
8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67조 2,000억원이었습니다. 7월(99조 5,000억원)보다 32.5% 줄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도 8월 말 99조 7,044억원으로 함께 줄었습니다. 반대 방향의 숫자도 있습니다. 7월 일평균 반대매매가 2,258계좌·438억 6,800만원이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622계좌·33억 7,700만원)의 13배입니다. 반대매매는 빌린 돈으로 산 주식이 담보 기준을 밑돌 때 증권사가 강제로 파는 것입니다. 두 숫자를 겹쳐 보면 이날의 낙폭이 설명됩니다 — 살 사람은 줄었는데 팔아야 하는 물량은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 위에 외국인·기관이 3조 9,500억원을 얹었습니다. ⚠️ 자사주 매입은 11월 19일(SK하이닉스)과 21일(삼성전자)에 끝납니다. 받아 주던 손이 사라지기 전에 거래대금이 돌아오는지가 확인 지점입니다.
7월가도 9월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 쪽에서도 신중론이 이어졌습니다.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는 8월 31일 향후 몇 주 주식 전망을 ‘전술적 신중’ 으로 바꿨습니다.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 뒤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진 것이 이유입니다. 씨타델증권은 “상승 촉매는 덜 뚜렷해지는 반면 하락 촉매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웰스파고가 짚은 위험은 결이 다릅니다 — AI 과잉투자입니다. “AI 수요는 계속 가속하겠지만 경제와 자본이 제약 요인이 될 것”이며, 경제가 추가 투자를 정당화할 만큼 가속하지 않으면 2027년 후반에 설비투자 사이클이 꺾일 위험이 있다고 봤습니다. 계절성도 불리합니다. 블룸버그 집계로 S&P500 은 지난 30년간 9월에 평균 0.8% 내렸습니다. 다만 10월부터는 빠르게 개선되고 11월 평균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가장 강한 축입니다. 국내에서 볼 다음 지점은 9월 3일 새벽 브로드컴 실적입니다. 구글·메타의 맞춤형 AI 칩을 설계하는 회사라 AI 투자의 실제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읽힙니다.
8밤에 나온 ADP — 미국 고용이 식었다
장이 끝난 뒤 미국 8월 ADP 민간고용이 나왔습니다. 3만 8,000명 증가로 시장 예상(4만 7,000명)을 밑돌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더딘 속도입니다. 임금도 함께 둔화했습니다 — 전체 민간 근로자 기본급이 전년 대비 3.2%, 총급여가 4.7% 올랐습니다. ADP 연구소는 지난 4년 동안 임금 상승률이 꾸준히 둔화했고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기본급 상승세가 팬데믹 이전보다도 느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시장을 누른 것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걱정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 숫자는 반대쪽으로 작용합니다. 같은 날 연준의 윌리엄스 총재도 “물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다만 ADP 와 정부 통계는 자주 어긋납니다. 방향까지 갈리는 달이 있으므로 9월 4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앞질러 판단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값에 반영되는 것은 9월 3일(목)부터입니다.
오늘의 테마
반도체
유가와 금리가 함께 뛰며 외국인·기관이 3조 9,500억원을 팔았습니다. SK하이닉스가 4.73%, 삼성전자가 4.02% 내렸습니다. 전날 8월 반도체 수출이 월간 역대 최대였던 것과 무관하게 밀렸습니다.
관련 용어 보기반도체 소부장
대형 반도체가 밀리는 동안 검사 장비로 돈이 몰렸습니다. 디아이가 14.82% 올랐는데 삼성전자 1,400억원 번인 테스터와 SK하이닉스 HBM4 웨이퍼 테스터라는 실제 계약이 근거였습니다. 심텍은 청주에 4,000억원 추가 투자를 밝혔습니다.
이틀째 좋은 소식이 안 먹혔다 — 무엇이 달라졌나
9월 1일에는 삼성전기가 1조 722억원 수주를 알리고 1.92% 내렸습니다. 9월 2일에는 알테오젠이 4조 4,165억원 계약을 알리고도 0.83% 내렸고,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매출의 110% 에 해당하는 수주에 13% 급락했습니다. 이틀 사이에 나온 계약을 더하면 6조원이 넘는데, 값은 반대로 갔습니다.
개별 재료를 다시 읽을 일이 아닙니다. 무엇이 돈을 묶어 두었는지를 봐야 하고, 이날은 두 가지가 겹쳤습니다.
첫째, 금리입니다. 미 국채 10년물이 4.8%를 넘고 30년물이 5.28% 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이 지금 값으로 바뀔 때 더 크게 깎입니다. 알테오젠의 계약은 규제기관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이고, 두산퓨얼셀의 공급은 2028년 4월까지입니다. 좋은 계약일수록 먼 이야기이고, 먼 이야기일수록 고금리에서 값이 덜 붙습니다.
둘째, 국내 물가입니다. 8월 근원물가가 3.4%로 3년 3개월 만에 최고였습니다. 한국은행이 8월 27일 금리를 3.0%로 올리며 2.5% 수준을 전망했던 자리인데, 첫 확인에서 0.9%p 높게 나왔습니다. ⚠️ 여기에는 지난해 통신요금 감면의 기저효과가 크게 섞여 있어 한국은행도 9월에는 둔화를 봅니다. 그래도 10월 22일 금통위를 앞두고 인상 쪽 근거가 하나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수급은 이 둘을 증폭합니다. 8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67조원으로 한 달 만에 32.5% 줄었고, 반대매매는 1년 전의 13배입니다. 살 사람은 줄었는데 팔아야 하는 물량은 늘어난 상태에서 외국인·기관이 3조 9,500억원을 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남은 거래일이 그대로 시험대입니다 — 9월 3일 새벽 브로드컴 실적(AI 투자의 실제 크기), 연준 베이지북(관세가 물가로 가는지), 9월 4일 미국 고용지표(9월 FOMC 를 가른다). 밤에 나온 ADP 가 예상을 밑돌고 연준 인사가 “물가가 낮아지는 추세”를 말한 것은 반대쪽 신호입니다. 금리가 멈추면 이틀 동안 안 먹힌 계약들이 그때 값에 붙습니다. (관점입니다)
출처
미·이란 충돌 재개로 유가와 금리가 함께 뛰며 코스피가 3.99% 급락했다. 그 장에서 오른 것은 검사 장비와 바이오, 그리고 넉 달째 같은 이야기를 하는 호남 건설이었다.
반도체▼ 하락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다시 붙으면서 국제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급등했습니다. 원자재 값이 오르고 긴축이 길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겹치며 코스피가 3.99% 내린 6,562.72 로 마감했습니다(코스닥 803.98, -2.10%). 수급이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 9,173억원, 기관이 2조 361억원을 팔았고(애프터마켓 포함 하루 전체 기준) 개인만 받았습니다. 자사주가 받쳐 주던 8월 하순과 달리, 이날은 파는 힘이 훨씬 컸습니다.
4.73% 내린 161만 3,000원에 마쳤습니다. 이 회사에 유가·금리가 걸리는 경로는 두 겹입니다. 하나는 금리 — 먼 미래의 이익을 지금 값으로 바꿀 때 더 크게 깎입니다. 다른 하나는 외국인 수급입니다. 거래대금이 시장에서 가장 큰 종목이라, 외국인이 한국을 줄이면 이 종목이 먼저 팔립니다.
반도체 소부장▲ 상승
대형 반도체가 밀리는 동안 검사 장비 쪽으로 돈이 몰렸습니다. 디아이의 삼성전자 번인 테스터 계약을 두고 고객사의 HBM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붙었습니다. 같은 날 레메디도 15.8% 올랐습니다. 미국에 휴대용 엑스레이·초음파 장비 공급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8월 20일 알려진 LG전자 배터리 검사장비용 X선 모듈 공급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반도체든 배터리든,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장비’로 돈이 간 하루였습니다.
제약·바이오▲ 상승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기술이전이 늘면서 국내 바이오를 다시 보자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급락장에서 제약·바이오가 장 초반부터 함께 올랐습니다. ⚠️ 다만 업종 전체가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전날 무더기 상한가를 만든 탈모 관련주는 이날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 하루 만에 랠리가 식었습니다.
0.83% 내렸습니다. 장중에는 9%대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노바티스에 피하주사 전환 기술(ALT-B4)을 최대 4조 4,165억원 규모로 넘기는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공시했습니다. 올해 네 번째 계약입니다. 이 회사는 주사를 정맥에 오래 맞는 대신 피부 밑에 짧게 놓을 수 있게 바꿔 주는 기술을 팝니다. 그런데도 장 막판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 급락장에서 큰 계약이 나와도 파는 물량이 더 컸습니다.
13.72% 올랐습니다(거래대금 2,153억원). 오전 10시 무렵에는 20%대까지 갔습니다. 특징주 기사는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기술이전이 늘며 국내 바이오를 다시 보자는 흐름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먹는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이날 그와 관련한 새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7% 올랐습니다(거래대금 1,793억원). 전날 상한가(30.0%)에 이어 이틀째이지만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날 무더기 상한가를 만든 탈모 이야기가 이날은 힘을 잃었습니다. 탈모 관련주 전반에 되돌림이 나온 가운데 이 종목만 소폭 올랐습니다.
건설▲ 상승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가 나흘째입니다. 8월 28일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무안으로 확정된 뒤 지역 연고 종목이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폭은 날마다 줄고 있습니다. 금호전기 기준으로 29.9%(8/28) → 16.9%(8/31) → 4.7%(9/1) → 1.8%(9/2)입니다. 새 사실이 붙지 않는 재료가 어떻게 식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2026년 10월 15일 (목)
TSMC 3분기 실적 결과 — 순이익 전년 대비 68.7% 증가
TSMC는 10월 15일 3분기 매출 1조4,942.4억대만달러, 순이익 7,630.6억대만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50.9%·68.7% 증가했습니다. 설명회는 한국시간 15일 오후 3시~4시 30분으로 안내됐습니다. 첨단공정 수요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다만 파운드리 실적을 국내 메모리 판매가격이나 AI 서비스 고객의 투자 수익성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다음 분기 주문·설비투자와 고객의 자금조달 여건을 함께 확인합니다.
미국 9월 생산자물가(PPI) 결과 — 전년 대비 6.3% 상승
한국시간 10월 15일 21시 30분 발표된 9월 최종수요 PPI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6.3% 올랐습니다. 식품·에너지·유통마진을 제외한 지수도 각각 0.5%·5.0% 상승했습니다. 국내 정규장 마감 뒤 공개된 결과로 16일 국내 증시의 새 변수입니다. 생산자 가격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는 데에는 시차가 있습니다. 연준의 추가 인상 판단은 이후 물가·경기 정보와 함께 봐야 합니다.
2026년 10월 16일 (금)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공개매수 — 확정 중간 결과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13일 폴리펩타이드 공개매수의 응모율이 87.88%로 최소 조건 66.7%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확정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결과 발표가 인수 종결은 아닙니다. 추가 응모와 규제 승인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으며 종결 목표는 11월 말입니다. 최종 취득 지분과 자금 지급, 펩타이드 생산사업 편입 효과를 확인합니다.
2026년 10월 17일 (토)
UEG Week 개막 — 셀트리온 IBD 제품군 소개, 현지 20일까지
셀트리온은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10월 17~20일 열리는 UEG Week 참가 계획을 밝혔습니다. 램시마SC와 스테키마·유플라이마 등 염증성 장질환(IBD) 제품군을 소개하고 현지 18일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별 발표의 한국시간은 미공개입니다. 기존 제품의 임상 근거와 처방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이후 성과는 유럽 직판 매출과 제품별 처방 확대로 확인합니다.
2026년 10월 19일 (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황화리튬 상업 생산 — 10월 넷째 주 예정(날짜 미공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을 10월 넷째 주부터 상업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국경제TV 가 9월 29일 전했습니다. ⚠️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10월 1일이 낀 주를 첫째 주로 세면 넷째 주는 10월 19~23일이고, 첫 온전한 주부터 세면 10월 26~30일입니다. 이 일정은 이른 쪽(19일)에 두었습니다. 울산 온산공장 설비는 6월에 계획보다 일찍 준공했고, 시운전과 품질 안정화를 거쳐 왔습니다. 초기 생산능력은 연 150톤이고 최대 500톤까지 늘릴 수 있게 지었습니다.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 10여 곳과 시료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는 2026년 판매량을 약 20톤으로 봤고, 시료 시험이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면 2027년부터 매출이 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 생산 시작과 공급 계약은 다릅니다. 시료 시험을 거쳐 정식 공급 계약이 공시되는지가 이 재료의 크기를 정합니다. 전고체 배터리 자체의 양산 시점도 아직 몇 년 뒤입니다.
2026년 10월 21일 (수)
엔비디아 GTC 베를린 — 젠슨 황 기조연설 (22일까지)
엔비디아가 10월 20~22일 독일 베를린에서 GTC 베를린을 엽니다. 20일은 교육 워크숍이고,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은 현지 21일 오전 11시~오후 1시, 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8시입니다. 에이전틱 AI·로봇·피지컬 AI·디지털 트윈 등을 다룹니다. 유럽에서 여는 행사라 유럽의 AI 데이터센터·산업용 AI 협력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기조연설의 발표는 계약이 아닙니다. 국내 회사 이름이 나오더라도, 실제로 공급 계약이 있는지는 각 회사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22일 (목)
대주전자재료 700억원 전환사채 납입 예정
대주전자재료가 14일 결정한 9회차 전환사채 700억원의 납입 예정일입니다. 배터리 소재 조달 등 운영자금 마련이 목적이며, 태양전지용 실버페이스트·MLCC 전극재·실리콘 음극재의 원재료 확보에 사용합니다. 전환가액은 120,000원, 표면·만기 이자는 0%이며 전환 대상은 583,333주입니다. 납입 완료와 조건 변경 여부를 후속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조달 금액은 매출이 아니며 주식 전환 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8월 27일 회의에서 연 3.00% 로 두 달 연속 올렸습니다(2.75%→3.00%, 표결 6대 1). 같은 날 공개된 점도표 중간값이 연 3.25% 라, 6개월 안에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 인상 여부와 시점에 관한 판단을 확인하게 됩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을 2.6%에서 3.3%로 올린 만큼 성장이 실제로 그만큼 나오는지와 가계부채·수도권 집값이 판단 재료가 됩니다.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
테슬라가 미국 현지 10월 21일(수)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내고, 동부시간 오후 5시 30분에 질의응답 방송을 합니다. 한국시간 22일(목) 오전 6시 30분입니다. 10월 2일 나온 3분기 차량 인도량은 48만 6,532대로 예상을 넘었습니다. 실적에서는 차 판매의 수익성과 함께 로보택시·휴머노이드(옵티머스) 일정에 대한 말이 값을 더 크게 움직이곤 합니다. ⚠️ 국내에서는 2차전지와 로봇 종목이 테슬라 소식에 함께 움직이는 일이 많습니다. 테슬라의 계획과 국내 회사의 공급 계약은 다른 이야기이므로, 실제로 납품하는 회사인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2026년 10월 29일 (목)
미국 FOMC — 기준금리 결정
미국 현지 10월 27~28일 회의이고, 결정은 한국시간 29일(목) 새벽 3시에 나옵니다. 이 회의에는 경제전망(SEP)과 점도표가 붙지 않아 성명문과 기자회견에서 제시하는 물가·경기 판단이 핵심입니다. 출발점은 9월 회의입니다. 연준은 9월 17일(한국시간) 0.25%포인트 올려 3.75~4.00% 로 했고, 점도표에서는 18명 중 16명이 올해 한 번 이상 더(12명은 한 번, 4명은 두 번) 올려야 한다고 봤습니다. 다만 10월 2일 9월 고용이 2만 9,000명 증가에 그친 뒤 선물시장의 10월 동결 베팅이 80%대로 올랐다고 연합인포맥스가 전했습니다. 올해 남은 회의가 10월과 12월 둘뿐이라, 그 한 번이 이 회의가 될지가 관심입니다. 같은 날 밤 9시 30분에는 미국 3분기 GDP 속보치와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나옵니다. 국내에는 두 경로로 전해집니다 — 할인율(먼 미래 이익이 지금 값으로 바뀔 때 깎이는 정도)과 외국인 수급입니다.
미국 3분기 GDP 속보치 ·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한국시간 29일(목) 밤 9시 30분에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함께 발표합니다. 같은 날 새벽 3시에 10월 FOMC 결정이 먼저 나옵니다. 연준이 결정한 뒤에 3분기 성장률과 물가가 나오는 순서라, 회의 결과를 그날 밤 숫자가 뒷받침하는지 아니면 흔드는지를 함께 보게 됩니다. ⚠️ GDP 속보치는 뒤에 두 번 더 고쳐집니다. 첫 숫자로 방향을 단정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2026년 10월 30일 (금)
삼성전자 3분기 현금배당 — 10월 말 이사회 예정(날짜 미공시)
3분기 정규 배당을 포함한 약 30조원 현금배당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10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이사회 개최일은 미공시이며 주당 배당액·지급일도 최종 결의와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체 현금배당 계획을 특별배당만의 금액으로 보거나, 예상 금액을 확정 배당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정규 배당과 추가 환원을 구분해 봅니다.
SK온 해외사채 사채권자집회 — 10월 말 예정(날짜 미공시)
SK온이 미국 배터리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발행한 해외사채 15억 달러(약 2조 280억원) 의 원리금 지급 의무를 넘겨받기로 9월 29일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2027년 1월 만기 5억 달러와 2029년 1월 만기 10억 달러입니다. ⚠️ 10월 말 열리는 사채권자집회에서 발행인 변경에 동의를 받아야 확정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아 이 날짜는 예정일입니다. 실제로 돈이 오가는 거래는 아닙니다. 채권자에게 갚을 의무가 자회사에서 모회사로 옮겨 갑니다. 회사는 외부 자본시장 빚을 SK온 차입으로 바꿔 금융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빚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공장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나아지는지가 근본 문제이고,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 쪽에서는 그룹 전체의 재무 부담으로 함께 봐야 합니다.
2026년 11월 4일 (수)
미국 중간선거 — 한국시간 4일 개표
투표는 미국 현지 11월 3일(화)에 열리고, 개표 결과는 한국시간 11월 4일(수) 낮부터 나옵니다. 국내 증시에서 결과가 반영되는 것도 4일입니다. 상원 3분의 1과 하원 전체를 새로 뽑습니다. 시장에 걸리는 이유는 결과보다 그날까지의 행동입니다. 2026년 9월 3일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들이 이 투표 전까지 이란 전쟁이 확전되지 않도록 억누르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군사행동 확대 검토는 투표 이후로 미뤄 뒀다는 것입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쟁 종료 선언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세도 같은 축에 있습니다. 물가를 자극하는 조치는 표에 불리하므로, 선거 전까지는 수위를 조절하고 이후에 넓힐 유인이 생깁니다. ⚠️ 그래서 이 날짜는 그 전과 그 후의 규칙이 다를 수 있는 경계로 봐야 합니다. 선거 전의 완화를 방향 전환으로 읽으면 개표 뒤에 놀랄 수 있습니다.
2026년 11월 9일 (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 코엑스, 10일까지
11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이 열립니다. 피지컬 AI·에이전틱 AI·AI 인프라 세션과 실습 워크숍이 예정돼 있습니다. 10월 7일 보도에서는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과 피지컬 AI·로보틱스 협력을 논의해 온 인물로, 행사 발표 내용과 실제 협력 범위를 확인할 부분입니다. 기술 세션과 협력 논의가 곧 새 공급계약은 아닙니다. 참가 기업의 발표와 후속 계약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1월 18일 (수)
APEC 정상회의 — 중국 선전
11월 19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를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성사 여부에 따라 남북경협 흐름이 크게 갈리는 날이라, 지금부터 기대가 붙었다 식었다 반복될 사안입니다. ⚠️ 회동은 확정된 일정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 자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은 9월 30일 선전 APEC 전후 북미대화 가능성을 50%로 봤습니다.
2026년 11월 19일 (목)
SK하이닉스 자사주 취득 기간 종료 (10월 중순 조기 완료 전망)
8월 20일부터 석 달간 진행되는 40조원 자사주 취득이 끝나는 날입니다. 취득수량 2,407만주는 시가총액의 3.65%, 유통주식의 4.39%에 해당하며 장내매수로 사들여 소각합니다. 발표와 집행은 다르므로 그동안 실제로 얼마를 샀는지를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이 일정의 요점입니다. ⚠️ 10월 1일까지 1,835만 주(76.24%, 32조 514억원)를 사들여, 지금 속도면 10월 중순에 일찍 끝날 전망입니다. 11월 19일은 공시상 기한입니다.
2026년 11월 20일 (금)
양자보안 의무화 시행 — 공공기관 대상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의무화하는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안이 이날 시행됩니다. 왜 필요한가 — 지금 인터넷에서 쓰는 공개키 암호(RSA·타원곡선)는 큰 수의 소인수분해나 이산로그를 풀기 어렵다는 전제 위에 있습니다. 양자컴퓨터가 그 전제를 깨면 기존 암호가 한꺼번에 무력해집니다. 그래서 양자내성암호(PQC) 로 미리 옮겨 두는 작업이 필요한데, 바꾸는 데 몇 년이 걸려서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훔쳐 두고 나중에 푼다’ 는 공격이 이 일을 급하게 만듭니다. 지금 가로챈 암호문을 보관했다가 양자컴퓨터가 나온 뒤 푸는 방식이라, 지금 지키지 못한 것은 나중에도 지킬 수 없습니다. ⚠️ 시행일이 정해진 제도는 발언과 다릅니다. 예산이 배정되고 발주로 이어지는 경로가 있습니다. 다만 공공 발주가 실제 수주로 잡히기까지는 몇 분기가 걸리고, 기관마다 전환 속도가 다릅니다. 종목을 볼 때는 양자 관련 매출이 분기 보고서에 실제로 잡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1월 26일 (목)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 올해 마지막 회의
2026년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입니다. 10월 회의에서 인상이 없었다면 점도표가 가리킨 연 3.25% 를 실행할 마지막 자리가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빚으로 산 물량이 줄고 성장주가 눌리며, 소비와 부동산에 기댄 업종이 먼저 반응합니다.
2026년 12월 3일 (목)
SK하이닉스, 솔리다임 프리IPO 재공시 기한
9월 4일 SK하이닉스가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5조~10조원 규모 프리IPO 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해명 공시를 냈습니다. 내용은 미확정 —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고, 3개월 안에 다시 알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한이 이 날짜입니다. 솔리다임은 이 회사가 인텔에서 사들인 낸드 사업입니다. 프리IPO 는 상장 전에 외부 자금을 받는 것으로, 성사되면 낸드 부문의 값을 시장이 따로 매기게 됩니다. ⚠️ 해명 공시는 부인이 아니라 ‘아직 아니다’ 입니다. 이 날짜까지 확정 여부가 나옵니다.
2026년 12월 4일 (금)
미국 폴리실리콘 최저수입가격 시행 — 무역확장법 232조
미국 백악관이 8월 6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발표한 폴리실리콘·태양광 제품 수입 규제가 이날 시행됩니다. 이 가격보다 싸게는 들여올 수 없게 하는 최저수입가격이 핵심입니다 — 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잉곳·웨이퍼 kg당 100달러, 태양광 셀 W당 0.22달러, 모듈 W당 0.38달러입니다. 잉곳·웨이퍼·셀 같은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는 15%의 추가 관세가 붙습니다(한국은 미국과 맺은 무역합의에 따라 최혜국 관세를 더한 합계 15%가 상한입니다). 국내에 걸리는 경로는 값싼 중국산이 막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안에 공장을 가진 회사의 가격 협상력이 커집니다. 12월 4일 이후 납품분 기준으로 미국 수입 모듈 가격이 W당 0.38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휴가 끝난 9월 28일, 미국 수입 모듈 가격 상승 소식이 전해지며 한화솔루션이 14.21%, OCI홀딩스가 10.92% 올랐습니다. 같은 무렵 미중 정상회담(미국 현지 9월 24일)에서는 태양광이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 시행과 실적은 다른 단계입니다. 최저가격이 실제 판매 단가로 옮겨 가는지는 시행 뒤 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두 회사 모두 태양광 말고도 화학 등 다른 사업을 갖고 있습니다.
2026년 12월 10일 (목)
미국 FOMC — 올해 마지막 회의 · 점도표 공개
미국 현지 12월 8~9일 회의이고, 결정은 한국시간 10일(목) 새벽 4시입니다. 11월 1일 미국의 서머타임이 끝나 10월 회의(새벽 3시)보다 한 시간 늦어집니다. 이 회의가 중요한 이유는 경제전망(SEP)과 점도표가 함께 나오기 때문입니다. 점도표는 위원들이 각자 생각하는 앞으로의 금리 수준을 점으로 찍은 표로, 내년 방향을 숫자로 보여 주는 유일한 자료입니다. 일본은행도 12월 17~18일 회의를 열어, 미국과 일본의 금리 방향이 열흘 안에 차례로 확인됩니다.
2026년 12월 24일 (목)
미국 전력망 행정명령 세부 규정 시한(120일)
트럼프 대통령이 8월 26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력망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형 변압기·발전기·고압 차단기·제어 시스템 등 외국산 장비의 구매·수입·설치를 금지했습니다. 금지 대상을 정하는 세부 규정 시한이 서명 후 120일이고, 연방조달규정 개정안은 180일(2027년 2월 하순)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달아오른 국내 전력기기에 실제 몫이 얼마인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 미국 대형 변압기 수입에서 중국 비중은 3%, 한국은 이미 20% 안팎이라 대체 효과보다 미국 현지 생산 여부로 갈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2027년 1월 10일 (일)
미중 무역휴전 만료
미국과 중국이 2026년 9월 정상회담에서 두 달 늘린 무역휴전이 이날 끝납니다. 원래 만료일은 2026년 11월 10일이었습니다. 회담에서 두 나라는 각각 300억 달러 규모 품목의 관세를 낮추기로 했지만, 희토류 수출 통제와 반도체·AI 기술 통제, 대만은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전에 휴전을 다시 늘리는지가 걸려 있습니다. ⚠️ 연장 폭이 짧아 협상이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뒤로 넘어간 셈입니다. 선거 전과 뒤의 태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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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수)
SEMICON West 2026 — 한국시간 14일 새벽 첫 기조연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현지 10월 13~15일 열립니다. 주최 측 첫 CEO 기조연설은 현지 13일 오전 8시 30분~11시이며 한국시간 14일 0시 30분~3시입니다(태평양 서머타임). AI 제조·첨단 패키징·반도체 장비·공급망 등을 다룹니다.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투자 전망과 회사별 발주·공급계약을 구분하며, 실제 주문·장비 납품 일정이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SEDEX 2026 반도체대전 개막 — 코엑스, 16일까지
10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반도체대전 SEDEX 2026이 열립니다. 공식 프로그램에는 14일 오전 10시 30분~12시 기조연설과 오후 검사·계측·첨단 패키징 컨퍼런스, 15일 AI 메모리·테스트 관련 JEDEC 포럼 등이 포함됐습니다. 행사 기간은 16일까지입니다. 메모리·장비·소재의 기술과 고객 수요를 함께 확인하는 행사입니다. 전시품·기술 시연·상담이 확정 수주나 양산 매출은 아니므로 발표 내용과 이후 공시·고객 채택을 나눠 봅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 결과 — 전년 대비 3.7% 상승
미국 노동통계국이 한국시간 10월 14일 21시 30분 발표한 9월 C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3.7% 올랐습니다.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은 각각 0.3%·2.6%입니다. 휘발유가 한 달 새 9.1% 올라 전체 월간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14일 정규장 종료 뒤 나온 결과로 15일 국내 증시에 반영되는 물가 정보입니다. 10월 29일 FOMC 결정을 앞두고, 근원물가와 추가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ASML 3분기 실적 결과 — 매출 116.62억유로
ASML은 10월 14일 3분기 매출 116.62억유로, 순이익 49.60억유로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장중 공개된 결과입니다. 회사는 2027~2028년 고객 수요가 현재 생산 계획을 웃돌 수 있다며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했습니다. 장비 수요는 강하지만 실제 장비 인도와 새 생산설비 가동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에서는 고객별 증설 시기와 제품별 공급 증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13일 (화)
OCP 글로벌 서밋 — 삼성전자 차세대 메모리 전략 국내 발표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 12일 OCP에서 발표한 차세대 메모리·스토리지 전략을 한국시간 13일 소개했습니다. OCP 공식 행사 기간은 현지 12~15일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립니다. 고성능 메모리와 CXL 용량 확장, 데이터 저장 기술·협업 성과를 다뤘습니다.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에서는 제품 전략과 실제 공급 증가를 함께 살펴봅니다. 기술 공개·공동 시연, 고객의 양산 채택과 실제 주문은 단계가 다릅니다. 신제품 발표가 곧 새 공급계약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LS머트리얼즈 UC 공급계약 공시 — 납품은 2027년 4월부터
AI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에 쓰는 연료전지용 UC 688억8,024만원 공급계약을 공시했습니다. 계약 상대는 iConnexion Asia이며 최종 고객은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입니다. 발주서 수령일은 12일, 공시일은 13일입니다. 공급은 2027년 4월 16일~2028년 3월 17일입니다. 공시 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 대비 44.85%로, 별도 매출 기준과 구분해야 합니다. 수주 금액을 즉시 인식되는 매출·이익으로 보지 않고 실제 납품과 손익을 확인합니다.
JP모건 3분기 실적 결과 — 순이익 153억달러
JP모건체이스는 10월 13일 3분기 순이익 153억달러·주당이익 5.57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회사 조정 수치는 순이익 158억달러·주당이익 5.75달러로, 공시 수치와 구분해야 합니다. 공시 매출은 502억달러이며 회사의 관리회계 기준 매출은 509억달러입니다. 신용비용은 27억달러였습니다. 은행의 이익 증가뿐 아니라 대출·예금과 신용비용을 함께 봐야 미국 경기와 금융회사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9일 (금)
국내 증시 휴장 — 한글날, 다음 거래일 12일
10월 9일(금)은 한글날로 국내 증시가 쉽니다. 주말 뒤 다음 국내 거래일은 12일(월)입니다. 휴장 중 해외시장 소식은 12일 국내 개장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국내 옵션 만기는 휴장 전인 8일이며 휴장일에는 국내 주식 거래가 없습니다.
2026년 10월 8일 (목)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 매출 195조원·영업이익 107.4조원
10월 8일 발표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4조원입니다. 전 분기보다 매출 13.70%, 영업이익 20.01% 늘었습니다. 날짜가 미공시 상태였던 기존 일정은 실제 발표 결과로 갱신했습니다. 9월 23일 키움증권의 영업이익 전망 107조원과 가까운 수치입니다. 높은 이익 자체와 시장이 미리 기대한 숫자는 구분해야 합니다. 잠정실적에는 부문별 상세 숫자가 없습니다. 확정 실적에서 HBM·범용 메모리·파운드리의 손익과 설비투자 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9월 FOMC 의사록 공개 — 연내 추가 인상 판단 확인
한국시간 10월 8일 새벽 3시 공개됐습니다(미국 동부 7일 오후 2시). 9월 15~16일 회의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는 연말까지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해당 회의에서는 목표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정했습니다. 다만 후속 결정은 새 정보와 경제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록은 9월 회의 당시의 판단이며 10월 인상 확정 발표가 아닙니다. 회의 이후 나온 물가·고용과 10월 14일 CPI, 15일 PPI를 함께 봐야 합니다.
국내 옵션 만기일 — 9일 한글날 휴장 앞
10월 8일 코스피200 월물 옵션 만기 거래가 끝났습니다. 옵션 만기·ETF 리밸런싱과 9일 휴장이 겹치며 수급 부담이 커졌다는 마감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기관이 함께 순매도했고 지수는 정규장 2.62% 내린 6,625.93에 마쳤습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FOMC 의사록도 공개됐습니다. 지수 하락을 만기 하나의 영향으로 단정하기보다 실적·금리·시장 매도를 함께 봅니다. 다음 국내 거래일은 10월 12일(월)입니다.
2026년 10월 7일 (수)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 위성 14기 분리, 주탑재위성 5기 교신
10월 7일 12시 25분 누리호 5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의 상세 결과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9기, 총 14기 분리입니다. 탑재한 15기 가운데 큐브위성 1기는 사출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속보의 “15기 모두 분리”를 최종 결과로 정정합니다. 주탑재위성인 네온샛 2~6호 5기는 17시 52분까지 모두 양방향 초기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초기 교신 다음에는 위성의 정상 운영과 성능 검증이 이어집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기업이 발사 운용 경험을 쌓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발사 성공 자체가 새 공급계약을 뜻하지는 않으며 이후 정부 발주와 민간 발사서비스 계약을 확인해야 합니다.
포스코 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 발표 — 현지 준공식은 6일
포스코홀딩스가 10월 7일 공식 발표한 결과입니다. 준공식은 아르헨티나 현지 6일에 열렸습니다. 한국 날짜를 확인할 수 없던 기존 일정은 국내 공식 발표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공장 상공정의 탄산리튬 생산능력은 연 2만 3,000톤이며, 기존 1공장과 합쳐 현지 4만 8,000톤입니다. 2027년 율촌 하공정과 연결해 수산화리튬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완성된 것은 2공장 상공정입니다. 생산능력을 실제 생산·판매량으로 보거나 하공정까지 모두 가동한 것으로 읽지 않아야 합니다. 리튬 가격과 생산원가, 정상 가동률이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관련 이슈에서 LFP 공급계약과 전고체 공동개발도 함께 추적합니다.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국내 품목허가 — 실제 출시 일정은 후속 확인
7일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고 소식은 정규장 뒤 전해졌습니다. 국내 개발 첫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회사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허가일과 실제 출시일은 다릅니다. 출시일·공급 물량·판매 가격은 후속 발표로 확인하며 정규장 상승률을 장 마감 뒤 소식의 결과로 적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6일 (화)
코스닥데이 — 상장·퇴출 제도 설명과 기업 IR
한국거래소가 10월 6~7일 코스닥데이를 열었습니다. 거래소가 사전에 안내한 코스닥·코넥스 IR 참가 규모는 59개사입니다. 6일 정책 설명에서는 상장폐지 기준에 대한 법원 판단 이후 후속 조치가 다뤄졌습니다. 거래소는 법원 판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상장폐지를 유예할 수 있는 근거를 시행세칙에 마련했고, 추가 보완책도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특례 상장 평가와 투자자 신뢰 제고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행사 발표와 제도 시행은 구분해야 합니다. 후속 개정 내용과 적용일, 기업별 공개 IR 자료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IR 참가 자체를 새로운 공급계약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CPHI 2026 밀라노 — 6~8일 개최 일정 종료
10월 6~8일 CPHI 2026 밀라노 개최 일정이 끝났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첫 단독부스 참가를 안내했고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인슐린·GLP-1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이후 확인할 것은 상담 건수 자체보다 기술이전·공동개발의 후속 계약과 조건입니다. 행사 참가나 상담은 확정 계약 금액·매출과 다르며 실제 공시와 회사 발표로 연결 여부를 확인합니다.
2026년 10월 5일 (월)
국내 증시 휴장 — 개천절 대체공휴일
10월 5일(월)은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국내 증시가 쉬었습니다. 다음 거래일은 6일(화)이었습니다. 같은 주 9일(금) 한글날도 휴장입니다. 해당 날짜의 일정은 별도 항목에 기록했습니다.
국제우주대회(IAC 2026) — 5~9일 개최 일정 종료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9일 열린 IAC 2026의 개최 일정이 끝났습니다. 우주항공청은 한국관 9개사와 단독부스 7개사를 지원하는 계획을 안내했습니다. 같은 주 7일에는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했고 최종 결과는 위성 14기 분리입니다. 초기 발표와 최종 결과, 행사 협력 논의와 실제 공급계약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후 기업별 공개 자료와 후속 계약·사업 일정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