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목) 시장 모아보기
그날의 시황·주도주·일정을 한자리에서 봅니다. 지난 날은 화살표나 달력으로 옮겨 갑니다.
연준이 0.25%포인트 올렸다. 외국인이 2조 2,546억을 팔았는데 코스피는 0.04% 내리는 데 그쳤다.
그날의 호재 · 악재
▲ 호재5
코스피가 0.04% 내린 6,715.41 로 사실상 보합이었습니다
기관이 2,48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미국이 배를 고치러 왔습니다
가스운반선 발주가 예상을 넘었습니다
두산이 동박적층판 증설에 9,684억원을 넣습니다
▼ 악재5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 로 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2,546억원을 팔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6원 오른 1,382.2원으로 마쳤습니다
미국 클래리티법이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대미투자 합의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주요 뉴스
12023년 이후 첫 인상 — 그런데 시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현지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 로 했습니다. 2023년 이후 첫 인상입니다. 점도표에서는 올해 말까지의 전망이 이렇게 갈렸습니다 — 18명 중 12명이 한 번 더 올려야 한다고 봤고, 4명은 두 번, 2명은 추가 인상이 없다고 봤습니다. 워시 의장의 회견은 매파적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을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경제가 강해지고 있고 고용은 양호하며 물가 위험은 위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낱낱의 지표보다 흐름이 중요하다”며, 물가 압력이 넓게 유지되면 또 올릴 수 있지만 매 회의마다 움직이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습니다. ⚠️ 국내 증시가 버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인상 확률이 이미 80%대였던 만큼 결정 자체는 값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코스피는 0.04%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환율은 13.6원 올라 1,382.2원이 됐습니다 — 금리 차가 벌어지면 원화가 먼저 반응합니다.
2외국인은 계속 파는데 지수는 왜 안 빠지나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2,546억원을 팔았습니다. 9월 9일부터 이레째입니다. 그런데 기관이 2,480억원을 순매수하며 받아 냈습니다 — 9월 16일에 이어 이틀째 매수입니다(애프터마켓 포함 하루 전체 기준). 외국인이 판 곳과 산 곳이 갈렸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지난주(9~16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것은 SK하이닉스(6조 3,027억원) 와 삼성전자(4조 8,635억원) 였습니다. 반대로 가장 많이 산 것은 SK이노베이션(1,536억원)·GS(1,271억원)·대한항공(1,238억원)·현대모비스(1,217억원)·우리금융지주(1,106억원) 였습니다. 정유·항공·은행 — 고유가와 고금리에서 이익을 보거나 덜 다치는 쪽입니다. AI 성장주에서 빠져나와 경기 방어 쪽으로 옮겨 간 흐름입니다. ⚠️ 지수가 버티는 것과 수급이 좋은 것은 다릅니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계속 파는 동안 개별 테마가 돌아가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데, 이런 국면에서는 테마가 하루 단위로 바뀝니다. 이날도 우주·방산·조선·광통신·보안이 번갈아 올랐습니다.
3우주가 '탐사'에서 '전장'으로 옮겨 갔다
이날 국내 우주·방산이 크게 오른 배경에는 미국에서 나온 두 가지가 있습니다. 미군 합참의장이 9월 16일 국방 콘퍼런스에서 “해저에서 달과 지구 사이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싸우고 버티고 이기도록 준비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군은 앞으로 5년에 걸쳐 우주군 규모를 2만 5,000명 수준으로 두 배 늘리고, 증원의 3분의 2를 전투군사령부에 집중합니다. 스페이스X 는 골든돔 요격기 프로그램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을 강조하면서, 9월 22일 스타십을 지구 궤도에 처음 올리는 시험 비행을 예고했습니다(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10시 30분). ⚠️ 이 발사는 뒤에 9월 28일로 연기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일정이 잡혔습니다 — 10월 7일 누리호 5호기가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 위성을 싣고 발사됩니다. ⚠️ 미국의 우주 예산이 늘어나는 것과 한국 회사가 그 돈을 받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날 오른 종목 중 실제로 그 공급망 안에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스피어처럼 스페이스X 협력사 코드를 받은 회사와, 이름으로 묶여 오른 회사를 나눠 봐야 합니다.
4SK하이닉스가 하루에 두 번 부인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관련해 서로 다른 두 이야기가 나왔고, 회사는 둘 다 선을 그었습니다. 하나는 인텔의 미국 공장을 활용해 메모리를 생산한다는 소식입니다. 로이터 보도가 나온 것은 9월 16일 장중(오후 2시 40분께)이었고, 이날은 간밤 연준의 금리 인상 속에 주가가 0.80% 내렸습니다(정규장 기준). 회사는 “특정 기업과 손잡는 문제나 미국 현지 생산 모두 정해진 것이 없다”며, 다만 추가 생산 기지 건설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하나는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입니다. 회사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인데, 솔리다임은 8월에 외부 재무보고·공시 담당 책임자를 뽑은 데 이어 최근 상장사 전환 준비 경험이 있는 내부감사 인력까지 채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후자가 주주에게 더 무거운 사안입니다. 솔리다임은 낸드 사업의 핵심이라, 따로 상장하면 모회사 주주가 그 이익을 나눠 갖게 됩니다(중복 상장 논란). 회사의 말과 채용 움직임이 어긋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5클래리티법이 49표에서 멈췄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에 처음으로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만들려던 클래리티법이 상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토론 종결 표결에서 찬성 49표로 필요한 60표에 못 미쳤습니다. 찬성 49표·반대 50표였고, 공화당에서도 모런·콜린스·홀리·틸리스 의원 4명이 반대했습니다. 막힌 지점은 둘이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디지털자산 이해관계를 둘러싼 윤리 규정,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줄 수 있느냐입니다. 후자는 80여 개 은행 단체가 예금이 디지털자산으로 빠져나가 지역 대출 기반이 무너진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값이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 비트코인이 장중 4%대까지 빠졌고, 코인베이스가 10.10%, 서클이 11.41% 내렸습니다(9월 15일 뉴욕 종가). ⚠️ 다만 이건 최종 부결이 아니라 절차 표결의 실패입니다. 법안이 곧바로 폐기되지는 않습니다.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법안이 무산돼도 SEC 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자체 규정 제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남은 의사일정과 11월 3일 중간선거를 함께 놓고 보면 연내 입법 가능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6대미투자 발표가 미뤄졌다 — “절차적 문제일 뿐”
9월 18일로 거론되던 대미투자 1호 발표 일정이 흔들렸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절차적 문제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국회에서는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기획재정부 차관은 “협의 중”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거론되던 첫 사업은 텍사스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이고, 미국 내 최대 8기의 원전과 알래스카 LNG 가 후보로 함께 언급됐습니다. ⚠️ 이 사안은 8월 말부터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9월 7일 정부가 “제1호 프로젝트는 확정된 바가 없다”는 설명자료를 냈고, 그 뒤로 보도는 계속 나오지만 서명은 아직입니다. 원전 종목이 이날 기술적 반등에 그친 것도 시장이 보도가 아니라 서명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함께 볼 것은 웨스팅하우스 지분 15% 인수 협의입니다. 성사되면 한국형 원전 수출의 발목을 잡아 온 지식재산권·입찰 지역 제한 문제가 풀릴 여지가 생깁니다.
7간밤 미국 — 광부품은 뛰고 은행은 밀렸다
미국 시장에서는 AI 감속론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이어졌습니다. 광부품이 크게 올랐습니다 — 루멘텀이 8%대(S&P500 중 이날 최고), 코히런트가 6%대입니다. 다만 직접 재료는 젠슨 황의 발언이 아니라 증권사 두 곳의 커버리지 개시였습니다 — 도이체방크가 목표주가 1,200달러, 에버코어가 1,100달러를 제시했고 루멘텀 최고경영자가 장기 실적 전망을 올렸습니다. 젠슨 황이 감속론을 다시 반박한 것은 그 배경으로 겹쳤습니다. 같은 날 엔비디아와 구글이 에메랄드 AI 와 함께 에너지 관리 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를 관리해 전력 병목에 직접 손을 대겠다는 구상인데, 짓는 쪽이 전기 문제를 스스로 풀겠다고 나선 것이라 증설이 이어진다는 신호로 읽혔습니다. 반대로 금융이 밀렸습니다 — 골드만삭스 3.93%, 웰스파고 3.55% 하락이고 은행 ETF 는 2.6% 내려 2월 말 이후 최악이었습니다. 다우는 631.21포인트(1.21%) 빠졌는데 그중 180포인트가 골드만 하나였습니다. 이유가 금리만은 아니었습니다 — 골드만은 최고경영자가 이번 분기 비용이 늘어난다고 경고했고, 웰스파고는 최고재무책임자가 연간 대출 성장이 상반기(12%)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금리가 오르면 은행이 좋다'는 이야기와 어긋나 보이지만 보는 지점이 다릅니다. 예대마진은 넓어지지만 금리가 높아지면 빌리려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이날 미국 은행주를 누른 것은 마진이 아니라 대출이 줄어든다는 걱정이었습니다.
8트럼프가 “이란과 직접 대화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직접 대화했고 전쟁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가 하락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시장이 반신반의했다는 뜻입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9월 11일 사우디의 호르무즈 우회 송유관(설계상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이 이라크발 드론에 피격돼 멈췄고, 9월 12일에는 후티가 홍해 요충지 모카와 페림섬을 점령했으며, 9월 14일 열릴 예정이던 이란·걸프 회담은 사우디의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말은 종결 쪽인데 현장은 반대 방향입니다. ⚠️ 이 이슈를 볼 때 기준은 하나입니다 — 송유관이 언제 다시 도는지, 그리고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누가 통제하는지입니다. 사우디는 아직 피해 정도와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테마
전쟁
미군 합참의장이 지구와 달 사이의 공간까지 싸울 곳으로 지목했고 우주군을 5년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스페이스X 의 골든돔 계약과 미 전쟁부 부차관보의 한화오션 방문도 겹쳤습니다. 한화시스템 12.65%,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6.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98% 입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같은 날 에스토니아 보병전투차량 진출 무산 소식도 있었습니다.
조선
미 전쟁부 부차관보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았고, 세계 초대형 가스운반선 발주가 8월 중순 기준 67척으로 전년(14척)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한화엔진 10.30%, HD현대중공업 6.58%, 삼성중공업 6.44% 입니다. ⚠️ 이 묶음은 배를 짓는 쪽과 엔진을 대는 쪽, 그리고 미국 함정 정비라는 세 가지 이야기가 섞여 있습니다.
항공우주
스페이스X 가 9월 22일 스타십의 첫 궤도 시험 비행을 예고했고(뒤에 9월 28일로 연기), 국내에서는 10월 7일 누리호 5호기가 초소형 군집 위성을 싣고 발사됩니다. 스피어가 16.71%, 아주IB투자가 10.14% 올랐습니다. ⚠️ 스피어는 스페이스X 협력사 코드를 받은 실제 공급망 안의 회사이고, 아주IB투자는 들고 있는 지분 값이 다시 매겨져 오르는 종목입니다 — 성격이 다릅니다.
반도체
금리 인상과 매파적인 회견에도 대형 반도체가 버텼습니다. 젠슨 황의 감속론 반박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030년 반도체 시장 3조 2,000억 달러 전망이 받쳤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0.99% 올랐지만 삼성전자는 0.39%, SK하이닉스는 0.80% 내렸습니다. ⚠️ 대형주는 오히려 밀렸습니다 — 외국인이 지난주 두 종목에서만 11조원 넘게 팔았습니다.
결정은 이미 값에 있었고, 반응은 환율에 남았다
이날 가장 중요한 숫자는 주가가 아니라 환율입니다.
연준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는데 코스피는 0.04%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인상 확률이 이미 80%대였으니 결정 자체는 값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은 13.6원 올라 1,382.2원이 됐습니다 — 3주 만에 1,380원대입니다.
주가와 환율이 다르게 반응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가는 '이미 알고 있던 일'에 둔감하지만, 환율은 두 나라의 금리 차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미국이 올리고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차이가 벌어지고, 그 차이만큼 돈이 달러로 옮겨 갑니다. 외국인이 이레째 파는 것도 이 흐름과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둘째로 볼 것은 외국인이 판 곳과 산 곳입니다. 지난주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서 6조 3,027억원, 삼성전자에서 4조 8,635억원을 팔았습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산 것은 SK이노베이션·GS·대한항공·현대모비스·우리금융지주 였습니다. 정유·항공·은행 — 고유가와 고금리에서 이익을 보거나 덜 다치는 쪽입니다. AI 성장주에서 경기 방어로 옮겨 가는 움직임이 종목 이름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셋째, 지수가 버티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대형주가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개별 테마가 돌아가며 떠받치는 국면입니다. 이날도 우주·방산·조선·광통신·보안이 번갈아 올랐고, 코스닥은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 이런 상승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 줄어든 돈이 작은 종목 사이를 빠르게 옮겨 다니는 것이라, 어제 오른 테마가 오늘 내리는 일이 흔합니다. 실제로 이날 광통신은 거래대금이 컸는데도 값이 1%를 못 넘었습니다.
⚠️ 다음에 볼 것은 셋입니다. 연준이 올해 안에 한 번 더 올리는지(점도표에서 18명 중 12명이 그렇게 봤습니다), 대미투자 서명문에 무엇이 담기는지(발표가 미뤄졌고 정부는 “절차적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 송유관이 언제 다시 도는지입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전쟁이 종결 단계라고 했지만 현장은 아직 반대 방향입니다.
출처
연준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다. 지수는 보합인데 우주·방산·조선이 돌아가며 올랐다.
전쟁▲ 상승
미군이 싸울 곳을 다시 그렸습니다. 미군 합참의장이 9월 16일 국방 콘퍼런스에서 “해저에서 달과 지구 사이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싸우고 버티고 이기도록 준비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군은 앞으로 5년에 걸쳐 우주군 규모를 2만 5,000명 수준으로 두 배 늘리고, 증원의 3분의 2를 전투군사령부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스페이스X 가 골든돔 요격기 프로그램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을 강조했고, 9월 22일에는 스타십을 지구 궤도에 처음 올리는 시험 비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 이 발사는 뒤에 9월 28일로 연기됐습니다. 국내에는 조선 쪽 소식도 겹쳤습니다 — 미 전쟁부 부차관보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았습니다. 미국 함정을 한국에서 정비·건조하는 이야기가 속도를 낸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 아래 등락률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오후 3시 30분 종가 ÷ 전일 정규장 종가)입니다.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이 열려 포털의 '종가'는 밤 8시 값이라 다를 수 있습니다.
12.65% 오른 7만 7,500원에 마쳤습니다. 이 묶음에서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레이더와 전투체계처럼 표적을 찾고 여러 무기를 하나로 묶어 지휘하는 쪽을 만듭니다. 여기에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을 함께 갖고 있어, 이날 나온 우주전 이야기와 함정 정비 이야기 양쪽에 걸렸습니다. ⚠️ 이 회사가 이날 낸 개별 수주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98% 오른 109만 7,000원에 마쳤습니다. 자주포·장갑차와 항공 엔진을 만드는 국내 최대 방산 회사이고, 발사체 사업도 함께 합니다. ⚠️ 이날은 나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 에스토니아 보병전투차량 사업 진출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는 드론과 대드론 쪽으로 방산의 축을 옮기는 중이라는 해석이 함께 나왔습니다.
6.31% 오른 70만 8,000원에 마쳤습니다. 천궁 같은 요격 미사일을 주로 만듭니다. 미국의 골든돔(본토 미사일 방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요격 체계 수요로 묶입니다. ⚠️ 이날 개별 수주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골든돔은 미국의 사업이고, 한국 업체가 들어간다는 확인은 아직 없습니다.
조선▲ 상승
미국이 배를 고치러 왔습니다. 미 전쟁부 부차관보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았습니다. 미국 해군 함정의 정비·건조를 한국에서 맡기는 이야기가 속도를 낸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엔진 쪽도 따로 움직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9월 10일 발표한 발전용 엔진 3GW 증설(8,336억원)의 값이 이어졌고, 정기선 회장은 가스텍 2026에서 “예상보다 가스선 발주가 많다”고 했습니다. 세계 초대형 가스운반선 발주가 8월 중순 기준 67척으로 전년(14척)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이 묶음은 성격이 둘로 갈립니다 — 배를 짓는 쪽(삼성중공업)과 그 안에 들어갈 엔진을 대는 쪽(한화엔진), 그리고 미국 함정 정비라는 별도의 이야기입니다.
10.3% 오른 5만 3,000원에 마쳤습니다. 배를 움직이는 대형 엔진을 만듭니다. 세계적으로 이걸 만드는 회사는 손에 꼽습니다. 지금 이 회사에는 두 가지 흐름이 겹칩니다 — 환경 규제로 액화천연가스·메탄올을 태우는 이중연료 엔진으로 바뀌면서 대당 값이 오르고 있고, 데이터센터 때문에 배가 아니라 발전소에 넣는 엔진 수요가 새로 생겼습니다. ⚠️ 이날 개별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6.58% 오른 46만 9,500원에 마쳤습니다. 9월 10일 발표한 1조 722억원 설비투자(발전엔진 3GW·소형모듈원자로 주기기 공장)의 값이 이어졌습니다. 정기선 회장은 가스텍 2026에서 가스운반선 발주가 예상보다 많다며, 이 회사가 8월 하순까지 LNG선 17척과 LPG·암모니아·이산화탄소 운반선 5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우주▲ 상승
우주가 '탐사'에서 '전장'으로 옮겨 가는 이야기가 이날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미군 합참의장은 지구와 달 사이의 공간까지 싸울 곳으로 지목했고, 미군은 5년에 걸쳐 우주군을 두 배로 늘립니다. 스페이스X 는 골든돔 요격기 계약을 강조하면서 9월 22일 스타십의 첫 궤도 시험 비행을 예고했습니다(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10시 30분). ⚠️ 이 발사는 뒤에 9월 28일로 연기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일정이 잡혔습니다 — 10월 7일 누리호 5호기가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 위성을 싣고 발사됩니다. ⚠️ 미국의 우주 예산이 늘어나는 것과 한국 회사가 그 돈을 받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공급망에 실제로 들어가 있는지를 종목마다 가려 봐야 합니다.
16.71% 오른 2만 3,750원에 마쳤습니다. 우주발사체와 항공기에 쓰는 특수합금을 조달해 대는 회사입니다. 2023년 스페이스X 의 1차 협력사 코드를 받았고 2025년에 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이 묶음에서 드물게 실제 공급망 안에 있는 자리입니다. 스타십 시험 비행과 골든돔 계약 소식이 겹치며 크게 올랐습니다.
반도체▲ 상승
연준이 금리를 올렸는데 반도체는 버텼습니다. 미국 FOMC 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 로 했습니다 — 2023년 이후 첫 인상입니다. 점도표에서는 18명 중 12명이 올해 안에 한 번 더 올려야 한다고 봤고 4명은 두 번을 더 봤습니다. 워시 의장은 회견에서 경제가 강해지고 있고 고용은 양호하며 물가 위험은 위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대형 반도체의 낙폭은 작았습니다(정규장 기준 삼성전자 -0.39%, SK하이닉스 -0.80%). 젠슨 황이 감속론을 다시 반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030년 반도체 시장 3조 2,000억 달러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다만 덜 빠졌을 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도 팔았고, 9월 9~16일 SK하이닉스에서 6조 3,027억원, 삼성전자에서 4조 8,6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0.39% 내린 25만 2,500원에 마쳤습니다. 거래대금 4조 2,000억원입니다. 금리를 올리고 매파적인 발언까지 나온 날인데 낙폭은 얕았습니다. 젠슨 황의 감속론 반박과 장기 수요 전망이 아래를 받쳐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은 9월 9~16일에만 이 종목을 4조 8,635억원 팔았습니다. 덜 빠지는 것과 수급이 좋은 것은 다릅니다.
0.80% 내린 174만 5,000원에 마쳤습니다. 거래대금 7조원으로 이날 시장에서 가장 컸습니다. 장 초반에는 인텔의 미국 공장을 활용해 메모리를 생산한다는 전날 보도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올랐다가, 간밤 연준의 금리 인상과 매파적 점도표 속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마쳤습니다. 회사는 이날 “특정 기업과 손잡는 문제나 미국 현지 생산 모두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 이야기도 다시 나왔습니다 — 회사는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장 준비 인력을 채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같이 상장하면 주주 가치가 나뉜다는 논란이 따라붙는 사안입니다.
광통신▲ 상승
간밤 미국에서 광부품이 크게 올랐습니다 — 루멘텀 9.6%, 코히런트 6.9% 입니다. 젠슨 황이 감속론을 반박한 것이 직접 걸렸습니다. 같은 날 엔비디아·구글·에메랄드 AI 가 에너지 관리 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를 관리해 전력 병목에 직접 손을 대겠다는 구상인데, 짓는 쪽이 전기 문제를 스스로 풀겠다고 나선 것이라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진다는 신호로 읽혔습니다. ⚠️ 국내에서는 오름폭이 작았습니다. 이틀 연속 이어진 순환매의 끝자락이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상승
이 자리는 이날 재료가 코인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클래리티법이 9월 15일(현지시간) 상원 절차 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 찬성 49표로 필요한 60표를 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자산 이해관계를 둘러싼 윤리 규정과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제한에서 합의가 깨졌습니다. 부결 당일 뉴욕에서 서클이 11.41%, 코인베이스가 10.10% 내렸습니다. 대신 국내에서는 인수·합병 소식이 값을 움직였습니다. ⚠️ 자료 표가 '스테이블코인'으로 분류했지만 이날의 재료는 그쪽이 아닙니다. 분류와 실제 이유가 어긋나 있습니다.
날짜 미확정 일정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황화리튬 상업 생산 — 10월 넷째 주 예정(날짜 미공시)
10월 넷째 주 예정 · 정확한 날짜 미공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을 10월 넷째 주부터 상업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국경제TV 가 9월 29일 전했습니다. ⚠️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10월 1일이 낀 주를 첫째 주로 세면 넷째 주는 10월 19~23일이고, 첫 온전한 주부터 세면 10월 26~30일입니다. 이 일정은 이른 쪽(19일)에 두었습니다. 울산 온산공장 설비는 6월에 계획보다 일찍 준공했고, 시운전과 품질 안정화를 거쳐 왔습니다. 초기 생산능력은 연 150톤이고 최대 500톤까지 늘릴 수 있게 지었습니다.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 10여 곳과 시료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는 2026년 판매량을 약 20톤으로 봤고, 시료 시험이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면 2027년부터 매출이 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 생산 시작과 공급 계약은 다릅니다. 시료 시험을 거쳐 정식 공급 계약이 공시되는지가 이 재료의 크기를 정합니다. 전고체 배터리 자체의 양산 시점도 아직 몇 년 뒤입니다.
SK온 해외사채 사채권자집회 — 10월 말 예정(날짜 미공시)
10월 말 예정 · 정확한 날짜 미공시
SK온이 미국 배터리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발행한 해외사채 15억 달러(약 2조 280억원) 의 원리금 지급 의무를 넘겨받기로 9월 29일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2027년 1월 만기 5억 달러와 2029년 1월 만기 10억 달러입니다. ⚠️ 10월 말 열리는 사채권자집회에서 발행인 변경에 동의를 받아야 확정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아 이 날짜는 예정일입니다. 실제로 돈이 오가는 거래는 아닙니다. 채권자에게 갚을 의무가 자회사에서 모회사로 옮겨 갑니다. 회사는 외부 자본시장 빚을 SK온 차입으로 바꿔 금융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빚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공장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나아지는지가 근본 문제이고,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 쪽에서는 그룹 전체의 재무 부담으로 함께 봐야 합니다.
2026년 11월 4일 (수)
Supermicro 분기 실적 — 한국시간 오전 7시 컨퍼런스콜
Supermicro는 미국 현지 11월 3일 오후 5시 동부시간에 FY2027 1분기 전체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입니다. 11월에는 미국 서머타임이 끝나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입니다. 현지 10월 20일 공개한 매출 185억~195억달러·매출총이익률 12.0~12.5%는 미감사 잠정 추정입니다. 실제 결산·현금 흐름과 다음 분기 전망을 확인하며 국내 반도체 고객 수요를 살펴봅니다.
미국 중간선거 — 한국시간 4일 개표
투표는 미국 현지 11월 3일(화)에 열리고, 개표 결과는 한국시간 11월 4일(수) 낮부터 나옵니다. 국내 증시에서 결과가 반영되는 것도 4일입니다. 상원 3분의 1과 하원 전체를 새로 뽑습니다. 시장에 걸리는 이유는 결과보다 그날까지의 행동입니다. 2026년 9월 3일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들이 이 투표 전까지 이란 전쟁이 확전되지 않도록 억누르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군사행동 확대 검토는 투표 이후로 미뤄 뒀다는 것입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쟁 종료 선언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세도 같은 축에 있습니다. 물가를 자극하는 조치는 표에 불리하므로, 선거 전까지는 수위를 조절하고 이후에 넓힐 유인이 생깁니다. ⚠️ 그래서 이 날짜는 그 전과 그 후의 규칙이 다를 수 있는 경계로 봐야 합니다. 선거 전의 완화를 방향 전환으로 읽으면 개표 뒤에 놀랄 수 있습니다.
2026년 11월 9일 (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 코엑스, 10일까지
11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이 열립니다. 피지컬 AI·에이전틱 AI·AI 인프라 세션과 실습 워크숍이 예정돼 있습니다. 10월 7일 보도에서는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과 피지컬 AI·로보틱스 협력을 논의해 온 인물로, 행사 발표 내용과 실제 협력 범위를 확인할 부분입니다. 기술 세션과 협력 논의가 곧 새 공급계약은 아닙니다. 참가 기업의 발표와 후속 계약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1월 18일 (수)
APEC 정상회의 — 중국 선전
11월 19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를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성사 여부에 따라 남북경협 흐름이 크게 갈리는 날이라, 지금부터 기대가 붙었다 식었다 반복될 사안입니다. ⚠️ 회동은 확정된 일정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 자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은 9월 30일 선전 APEC 전후 북미대화 가능성을 50%로 봤습니다.
2026년 11월 20일 (금)
양자보안 의무화 시행 — 공공기관 대상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의무화하는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안이 이날 시행됩니다. 왜 필요한가 — 지금 인터넷에서 쓰는 공개키 암호(RSA·타원곡선)는 큰 수의 소인수분해나 이산로그를 풀기 어렵다는 전제 위에 있습니다. 양자컴퓨터가 그 전제를 깨면 기존 암호가 한꺼번에 무력해집니다. 그래서 양자내성암호(PQC) 로 미리 옮겨 두는 작업이 필요한데, 바꾸는 데 몇 년이 걸려서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훔쳐 두고 나중에 푼다’ 는 공격이 이 일을 급하게 만듭니다. 지금 가로챈 암호문을 보관했다가 양자컴퓨터가 나온 뒤 푸는 방식이라, 지금 지키지 못한 것은 나중에도 지킬 수 없습니다. ⚠️ 시행일이 정해진 제도는 발언과 다릅니다. 예산이 배정되고 발주로 이어지는 경로가 있습니다. 다만 공공 발주가 실제 수주로 잡히기까지는 몇 분기가 걸리고, 기관마다 전환 속도가 다릅니다. 종목을 볼 때는 양자 관련 매출이 분기 보고서에 실제로 잡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1월 26일 (목)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 올해 마지막 회의
2026년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입니다. 10월 회의에서 인상이 없었다면 점도표가 가리킨 연 3.25% 를 실행할 마지막 자리가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빚으로 산 물량이 줄고 성장주가 눌리며, 소비와 부동산에 기댄 업종이 먼저 반응합니다.
2026년 11월 30일 (월)
SK하이닉스 3분기 배당기준일 — 주당 2만원
28일 이사회가 정한 분기배당 기준일은 11월 30일이며 보통주 1주당 2만원입니다. 공시상 배당금 총액은 기준일 유통주식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과 실제 지급일은 다릅니다. 회사는 기준일부터 1개월 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특정 지급일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배당락일·매매 결제와 권리 확보 조건은 거래소 안내를 별도로 확인합니다.
2026년 12월 4일 (금)
미국 폴리실리콘 최저수입가격 시행 — 무역확장법 232조
미국 백악관이 8월 6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발표한 폴리실리콘·태양광 제품 수입 규제가 이날 시행됩니다. 이 가격보다 싸게는 들여올 수 없게 하는 최저수입가격이 핵심입니다 — 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잉곳·웨이퍼 kg당 100달러, 태양광 셀 W당 0.22달러, 모듈 W당 0.38달러입니다. 잉곳·웨이퍼·셀 같은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는 15%의 추가 관세가 붙습니다(한국은 미국과 맺은 무역합의에 따라 최혜국 관세를 더한 합계 15%가 상한입니다). 국내에 걸리는 경로는 값싼 중국산이 막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안에 공장을 가진 회사의 가격 협상력이 커집니다. 12월 4일 이후 납품분 기준으로 미국 수입 모듈 가격이 W당 0.38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휴가 끝난 9월 28일, 미국 수입 모듈 가격 상승 소식이 전해지며 한화솔루션이 14.21%, OCI홀딩스가 10.92% 올랐습니다. 같은 무렵 미중 정상회담(미국 현지 9월 24일)에서는 태양광이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 시행과 실적은 다른 단계입니다. 최저가격이 실제 판매 단가로 옮겨 가는지는 시행 뒤 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두 회사 모두 태양광 말고도 화학 등 다른 사업을 갖고 있습니다.
2026년 12월 10일 (목)
미국 FOMC — 올해 마지막 회의 · 점도표 공개
미국 현지 12월 8~9일 회의이고, 결정은 한국시간 10일(목) 새벽 4시입니다. 11월 1일 미국의 서머타임이 끝나 10월 회의(새벽 3시)보다 한 시간 늦어집니다. 이 회의가 중요한 이유는 경제전망(SEP)과 점도표가 함께 나오기 때문입니다. 점도표는 위원들이 각자 생각하는 앞으로의 금리 수준을 점으로 찍은 표로, 내년 방향을 숫자로 보여 주는 유일한 자료입니다. 일본은행도 12월 17~18일 회의를 열어, 미국과 일본의 금리 방향이 열흘 안에 차례로 확인됩니다.
2026년 12월 24일 (목)
미국 전력망 행정명령 세부 규정 시한(120일)
트럼프 대통령이 8월 26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력망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형 변압기·발전기·고압 차단기·제어 시스템 등 외국산 장비의 구매·수입·설치를 금지했습니다. 금지 대상을 정하는 세부 규정 시한이 서명 후 120일이고, 연방조달규정 개정안은 180일(2027년 2월 하순)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달아오른 국내 전력기기에 실제 몫이 얼마인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 미국 대형 변압기 수입에서 중국 비중은 3%, 한국은 이미 20% 안팎이라 대체 효과보다 미국 현지 생산 여부로 갈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2027년 1월 10일 (일)
미중 무역휴전 만료
미국과 중국이 2026년 9월 정상회담에서 두 달 늘린 무역휴전이 이날 끝납니다. 원래 만료일은 2026년 11월 10일이었습니다. 회담에서 두 나라는 각각 300억 달러 규모 품목의 관세를 낮추기로 했지만, 희토류 수출 통제와 반도체·AI 기술 통제, 대만은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전에 휴전을 다시 늘리는지가 걸려 있습니다. ⚠️ 연장 폭이 짧아 협상이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뒤로 넘어간 셈입니다. 선거 전과 뒤의 태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최근 지난 일정 23건 펼치기 ▾
2026년 10월 30일 (금)
아마존 3분기 실적 — 오전 6시 컨퍼런스콜
Amazon의 공식 안내는 미국 현지 29일 오후 2시 태평양시간·오후 5시 동부시간입니다. 한국시간 30일 오전 6시이며 미국 서머타임 종료 전입니다. AWS의 매출·영업이익과 AI 설비투자·현금흐름, 고객 수요를 확인합니다. 투자 계획을 국내 공급 업체의 확정 계약과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AI 수익성 회의론은 투자 지출과 실제 이익·현금흐름을 대조해 점검합니다.
샌디스크 실적 — 오전 5시 30분 컨퍼런스콜
공식 IR의 FY2027 1분기 실적 콜은 미국 현지 29일 오후 4시 30분 동부 일광절약시간(EDT)입니다. 한국시간 30일 오전 5시 30분입니다. 낸드·SSD의 출하·가격과 데이터센터 수요, 다음 분기 전망을 확인합니다. 타사 실적은 국내 메모리 기업의 수요를 판단하는 참고 자료이며 같은 매출 수치는 아닙니다.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에서는 현재의 수요와 이후 공급 계획을 구분합니다.
일본은행 정책회의 결과·경제 및 물가 전망 — 시각 미정
일본은행 공식 일정은 29~30일 정책회의이며, 30일 회의 종료 직후 경제·물가 전망의 기본 견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결과 발표의 정확한 시각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시각은 같습니다. 정책금리와 전망, 엔화·일본 국채금리 반응을 확인합니다. 전망보고서 전체 본문은 다음 영업일 오후 2시 공개 예정으로 기본 견해와 시점이 다릅니다.
2026년 10월 29일 (목)
미국 FOMC 결과 — 3.75~4.00% 동결, 인상 소수의견 2명
한국시간 29일 새벽 공개된 결정문에서 기준금리를 3.75~4.00%로 유지했습니다. 표결은 10대2였으며 반대 위원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했습니다. 이번 동결과 다음 회의의 결과는 별개입니다. 연준은 물가가 높다고 평가했으며 추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현금배당 결과 — 보통주·우선주 주당 4,601원
29일 공식 발표에서 보통주·우선주 모두 주당 4,601원, 총 30조원 현금배당을 확인했습니다. 예정 이사회 기록을 발표 결과로 갱신했습니다. 2026년 잔여재원 55~75조원의 최종 환원 규모·실행 방안과 차기 정책은 2027년 1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미 발표한 분기배당과 이후 결정할 잔여재원을 구분하고, 지급일·배당기준일은 해당 공시로 따로 확인합니다.
미국 GDP·PCE 결과 — 3분기 연율 3.4%·9월 물가 전년비 3.6%
한국시간 29일 밤 9시30분 발표했습니다. 3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3.4%(분기 증가율 0.8%)입니다. 9월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5%·전년 대비 3.6%, 근원은 각각 0.3%·3.1%입니다. 국내 정규장 종료 뒤 발표된 자료로 당일 장중 원인과 구분합니다. 속보 GDP와 이후 잠정·수정치도 나누어 확인합니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결과 — 최대 이익·잔여 환원안 내년 확정
29일 매출 195조2,532억원·영업이익 107조4,405억원의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HBM·서버 메모리의 성장이 기여했습니다. 분기배당 30조원과 잔여 환원재원 55~75조원 수준을 설명했지만, 잔여분의 최종 규모·구체적 실행은 2027년 1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할 계획입니다. 실적·재원과 집행 완료를 구분합니다.
알파벳 3분기 실적 — 오전 5시 30분 컨퍼런스콜
회사의 발표문에 따르면 미국 현지 28일 오후 1시 30분 태평양시간, 즉 한국시간 29일 오전 5시 30분에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실적 자료는 콜 시작 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광고 실적과 AI 설비투자, 감가상각·현금흐름을 확인합니다. 콜 시작 시각과 실적 자료 게시 시각은 다릅니다. AI 수익성 회의론은 투자 지출과 실제 이익·현금흐름을 대조해 점검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 오전 6시 30분 컨퍼런스콜
FY2027 1분기(2026년 7~9월) 실적을 미국 현지 28일 장 마감 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콜은 오후 2시 30분 태평양시간으로 한국시간 29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Azure 성장과 AI 인프라 투자·가동 시점, 영업현금흐름을 확인합니다. 회계연도 2027년 1분기를 달력상 2027년 실적으로 혼동하지 않습니다. AI 수익성 회의론은 투자 지출과 실제 이익·현금흐름을 대조해 점검합니다.
ECB 금리 결정 — 밤 10시 15분
ECB 정책회의는 현지 28~29일입니다. 금리 결정문은 현지 29일 오후 2시 15분(CET), 한국시간 29일 밤 10시 15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유럽은 25일 서머타임이 끝나 시차가 8시간입니다. 결정문과 뒤이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성장·에너지 가격에 대한 판단을 확인합니다. 아직 발표 전인 금리 결과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삼성SDI 3분기 실적 결과 — 영업이익 4,078억원 흑자 전환
29일 매출 4조6,856억원·영업이익 4,078억원을 발표했습니다. ESS·BBU와 원통형 배터리 판매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누적 ESS 수주와 이날 새 계약을 구분하고 생산·납품·제품별 손익을 확인합니다. 회사가 전망한 4분기 흑자 기조는 이후 실적과 대조할 내용입니다.
2026년 10월 28일 (수)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결과 — 분기 최대·환원 계획 발표
28일 매출 104조6,155억원·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의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2만원 분기배당과 자사주 20조원 매입도 결정했습니다. 새 매입 중 10조원은 소각, 약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후자는 주주환원 총액에서 제외됩니다. 연간 약 100조원 환원 계획과 이번 이사회 결정·실제 집행을 나눠 봅니다. 실적은 잠정치이며 장기공급계약의 이행·가격과 생산 확대를 함께 확인합니다.
삼성전기 3분기 실적 결과 — 영업이익 6,910억원
28일 연결 매출 3조7,633억원·영업이익 6,91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기판·MLCC가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컴포넌트·패키지솔루션의 제품별 수요와 생산능력을 확인합니다. 장기계약을 마친 고객과 협의 중인 고객을 구분하고, 4분기 전망은 실제 출하·이익과 대조합니다.
2026년 10월 27일 (화)
한국 3분기 GDP 속보치 — 전기 대비 1.0% 성장 결과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입니다. 실질 국내총소득은 전기 대비 3.4% 늘었습니다. 속보치와 이후 잠정·확정치의 수정, 지출·산업별 성장의 지속성을 함께 확인합니다. GDP와 국내총소득의 성장률은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2026년 10월 23일 (금)
SK하이닉스 — 솔리다임 프리IPO·IPO 검토 중단 확정
23일 개장 전 솔리다임의 프리IPO·IPO 검토 중단을 확정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자본시장 상황과 기존 주주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은 유지하며 다른 자금조달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상장 검토 중단과 투자 자체의 취소, 새로운 자금 확보는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2026년 10월 22일 (목)
메타 3분기 실적 결과 — 잉여현금흐름 21.2억달러 적자
한국시간 22일 새벽 실적 공개. 3분기 매출 646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지만, 영업현금흐름 327.9억달러보다 설비투자 349.1억달러가 커 잉여현금흐름은 -21.2억달러였습니다. 서비스 매출 성장과 AI 투자 지출의 현금 부담을 함께 확인합니다.
램리서치 9월 분기 실적 결과 — 매출 82.2억달러
한국시간 22일 새벽 9월 분기 실적 공개. 매출 82.2억달러, 미국 회계기준 영업이익률 40.0%를 기록했습니다. 12월 분기 매출 전망은 86억달러±4억달러입니다. 장비 수요 성장이 확인됐지만 해외 장비 업체의 실적을 국내 특정 회사의 확정 주문과 같게 보지 않습니다.
BIGWAVE SHIFT 2026 — 산업용 피지컬 AI 행사 개최
22일 잠실 SKY31에서 행사가 열렸고 23일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하이퍼 파운드리 시연과 AI·로봇 기업의 기술 발표·전시가 진행됐습니다. 행사 참가와 시연은 외부 고객의 공급계약·매출과 다른 단계입니다. 이후 유료 도입과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합니다.
대주전자재료 700억원 전환사채 — 22일 발행·납입 완료
22일 증권 발행결과 공시에서 제9회 사모 전환사채의 실제 발행금액 700억원, 납입일 10월 22일이 확인됐습니다. 14일 이사회 결정 당시의 예정 단계에서 발행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배터리 소재 조달에 쓸 자금 확보와 소재 공급계약은 다른 사건입니다. 자금 사용과 이후 전환에 따른 주식 수 변화, 실제 매출·현금흐름을 함께 확인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동결
22일 기준금리 3.00% 유지가 발표됐습니다. 앞선 두 차례 인상의 파급영향과 중동 사태 등 대내외 위험을 점검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물가가 3% 내외이고 금융안정 위험도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동결을 인하 전환으로 해석하지 않고 향후 물가·성장과 추가 정책 판단을 확인합니다.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
한국시간 22일 새벽 3분기 실적 공개. 비GAAP 희석 EPS는 0.48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5억3,100만달러입니다. 자동차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고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와 프리몬트 옵티머스 생산 진행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로봇의 초기 생산 확대를 목표 생산능력 달성으로 해석하지 않고 실제 생산·인도와 투자 지출을 확인합니다.
2026년 10월 21일 (수)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완료 — 예정 기한보다 약 한 달 조기 종료
10월 21일 기존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장 마감 뒤 전해졌습니다. 회사가 밝힌 계획은 약 40조43억원으로 보통주 2,407만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원래 취득 기간은 8월 20일~11월 19일이었으나 예정보다 일찍 마쳤습니다. 취득 완료와 소각의 실제 집행은 구분합니다. 기존의 매수 수요가 끝난 뒤 외국인·기관 등 새로운 매수 주체와 28일 실적 발표에서 제시할 추가 환원 방안을 확인합니다.
엔비디아 GTC 베를린 — 기판·패키징 공급망 확대 발표, 22일까지
21일 기조연설과 공급망 발표가 공개됐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기의 기판 공급망 참여와 세종·부산 생산시설 확대, 다른 공급사들의 첨단 패키징·테스트·광학 부문 투자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기판 생산능력 2.5배 확대 목표는 여러 공급사의 합계이며 삼성전기 단독 수치가 아닙니다. 기조연설은 현지 21일 오전 11시~오후 1시, 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8시였습니다. 국내 정규장 마감 뒤 발표이므로 21일 장중 상승 원인과 구분합니다. 행사는 현지 22일까지 이어집니다. 공급망 참여·생산 목표와 확정 출하·이익을 나눠 확인합니다.